머리카락의 색이 곧, 계급이다.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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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조회수 128

난 그냥 그 자리를 뛰쳐 나갔고

혼자 옥상으로 향했다.


황은비
하..

난 한숨을 쉬며 혼잣말을 하였다.


황은비
시발.. 이딴 계급사회가 뭐라고..


권순영
..하아.. 하아.. 누나..!


황은비
응?


권순영
뭐야.., 걱정했잖아..


황은비
왜?


권순영
누나반 가고있는데 갑자기 뛰쳐나오길래..


황은비
아.. 봤어?


권순영
으응..

난 웃어주었고 그는 날 보고있다가 갑자기 와서 날 안았다.


황은비
..ㅁ..뭐해?


권순영
이유도 다 물어보고 왔는데..?


황은비
아.. 이유 들었어?


권순영
응.. 누나 괜찮은척 하지마요


권순영
내가 있잖아, 난 누나 다 받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야.


황은비
어..응..


황은비
고,마워..


권순영
아플땐 조금 기대요, 슬플땐 좀 울어요, 그게 사람이니까.


권순영
울어도 뭐라할 사람은 없어요, 있어도 내가 혼내줄게요


권순영
혼자라도 울땐 많이 울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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