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와 새벽 그사이의 저주

제 3장: 저주가 아니라 행운?

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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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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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뭐야, 아무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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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흠..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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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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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 주소지로 가봐. 나때문에 직장 잃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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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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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녕하세요

대표님

아, 오셨군요, 자리는 저깁니다. 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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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 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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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가요?

대표님

어. 김대리 잘해보자

뚜벅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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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어때? 맘에들어? 내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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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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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그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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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나때문에 직장 잃었다며. 너 안아프게 해주고, 직장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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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등록이 수정으로 바뀔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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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그럼, 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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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잠깐만, 나 목걸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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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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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거, 반짝거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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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전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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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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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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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손 주라고.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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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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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목걸이가 네몸에 있는동안에는 너랑 한 몸이 된거나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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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손 잡으면 자동적으로 충전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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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오늘은 이렇게 만났으니까 이렇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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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그 쪽지 가지고 있지? 내가 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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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있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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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잘 가지고있어. 매일 해야되는거니까 나 못 만나면 거기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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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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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충전 다됐어. 나 할일 있으니까 나 간다. 좋은밤

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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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뭐야, 그냥 저주가 아니라 행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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