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저기요!!!


여주
"하....."


서은광
"요번엔 또 뭔일이길래 그렇게 한숨쉬냐?"


서은광
"말해봐 들어줄게."

여주
"이름이랑 전화번호... 어떻게 따?"


서은광
"따이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따냐고?"

여주
"따이는거였음 진작 따였지. 그리고 따이는방법을 왜물어보겠어"


서은광
"음... 일단 타이밍을 노려"

여주
"타이밍 노리는건 알지!!! 그 타이밍이 안잡히니까 그러는거아냐 ㅡㅡ"


서은광
"그냥 정면으로 부딪히지그래?"

여주
"그래도 될까..?"


서은광
"남자들은 여자가 번호따는거 좋아해"

여주
"진짜??"


서은광
"뭐..나라면...ㅎㅎ"

여주
"에휴...알겠어..."

띠링-


육성재
"안녕하세요~~"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여주
"또오셨어요? 오늘은 뭐드릴까요?"


육성재
"그쪽 전화번호요."

여주
"ㄴ...네...???"


육성재
"계속 올건데 이름도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르면 그렇잖아요.."

여주
"아.. 그렇긴하죠.."

왜지..어째서지... 분명 나도 하려했던 맨트인데 왜이렇게 두근거리는거지...

여주
"ㅇ..여기요!!"


육성재
"나이는.. 어떻게되세요? 제 또래같은데"

여주
"24살....."


육성재
"어!!동갑이네요~!! 편하게 말 놔도 되...죠?"

여주
"ㅇ...어어..."


육성재
"그럼 내일은 진짜 꽃사러올게!!"


육성재
"빠이!!"

띠링-

여주
"....."


서은광
"야"

여주
"깜짝이야... 아맞다 오빠있었지"


서은광
"너..쟤 기억못하냐..?"

여주
"어..?"

띠링-


육성재
"아맞다 내 전화번호랑 이름이야. 이따 전화할거니까 저장해놔!!!"


육성재
"그럼 진짜 갈게!!"

띠링-


서은광
"해맑은건 여전하네"

여주
"오빠... 쟤 알아?"


서은광
"이름봐봐. 뭐 생각나는거 없어?"


여주
"육..성재...?"


서은광
"육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