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도
첫...만남 일까?



정국 ( 현무 )
후아아

정국이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정국 ( 현무 )
날 기억하려나?


정국 ( 현무 )
아니지 전생인데 기억할리가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명함을 들고 병원으로 들어간다

간호사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정국 ( 현무 )
아 저기..

간호사
?


정국 ( 현무 )
이 의사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간호사가 명함을 들여다본다

간호사
아~ 설 선생님이요

정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정국 ( 현무 )
( 여기가 맞구나.. )

간호사
5층에 내과 전문의 찾아가시면 되는데

간호사
우선 번호표부터 뽑아가셔야해요


정국 ( 현무 )
아...네

간호사
여기 주민등록번호랑

간호사
집주소...등등...적어주세요


정국 ( 현무 )
아, 네


정국 ( 현무 )
( 아...이걸 조작을 해야하나... )

고민하던 정국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정국 ( 현무 )
형!!


윤기 ( 백호 )
...또 왜


정국 ( 현무 )
이거 주민등록번호...어떻게 해야하지?


윤기 ( 백호 )
너 저번에 임시로 만든거 쓰고


윤기 ( 백호 )
집주소는 일단 우리집으로 적어놔


정국 ( 현무 )
아....! 고마워 형


정국 ( 현무 )
나중에 밥 살게!!

그렇게 통화를 마치고

필요한 서류를 다 작성한 정국은 5층으로 올라간다

똑똑


설화연
네~

달칵


설화연
아, 여기 앉으세요

정국이 긴장된 표정으로 의자에 앉는다


설화연
어디가 아프시....어?

화연의 눈이 커진다


정국 ( 현무 )
아...저

정국이 머쓱한 표정으로 설화를 바라본다


설화연
그...그분..!


설화연
그때 제가 너무 급해서


설화연
죄송했습니다!!


정국 ( 현무 )
아니요, 괜찮아요 저야말로..


설화연
근데 여기 오셨다는건 역시 어디가 아프신...


정국 ( 현무 )
아, 그런게 아니라!!

당황한 정국이 손을 흔들며 부정한다


설화연
그럼 여긴 왜...


정국 ( 현무 )
아..그..그게

순간 정국의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며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정국 ( 현무 )
그...


설화연
?

아무런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떠오른것은..


정국 ( 현무 )
그러니까...


정국 ( 현무 )
제 할아버지의 사촌에 형의 동생의 친척에 와이프에 동생이 속이 계속 쓰리다고 그래서


정국 ( 현무 )
왔어요

다다다 쏘아붙인 정국은 자신이 말하고

놀라서 눈이 커진다


설화연
에...그러니까 할아버지의 사촌에 형의 동생의 친척에 와이프의 동생이 아프다는거죠..??

당황한 표정의 설화가 말한다


정국 ( 현무 )
......네

그 모습을 보던 설화는...


설화연
푸흡...


정국 ( 현무 )
!


설화연
푸훗, 죄송해요

순식간에 정국은 귀부터 얼굴까지 빨개진다


정국 ( 현무 )
( 얼굴을 푹 숙임 )


설화연
....큼...죄송해요


설화연
정확한 진단은 본인이 오면 다시 해 드릴게요


정국 ( 현무 )
.....네에


설화연
( 재밌는 사람이네 )


정국 ( 현무 )
아...그...저기


설화연
?


정국 ( 현무 )
제가 실수한것도 있으니까 나중에 차 한잔 사드려도..


정국 ( 현무 )
될...까요?


설화연
아... 안그러셔도 되는데...


정국 ( 현무 )
그래도!! 꼭 사드리고 싶어요!!


설화연
아...네..뭐...


정국 ( 현무 )
전 시간 많으니까


정국 ( 현무 )
편하실 때 문자 주세요!!


정국 ( 현무 )
제 전화번호는..진단서에 적혀있을거에요!!


설화연
네, 조심히 가세요

그리고서 정국은 새빨개진 얼굴을 들키지 않기위해

빠르게 진료실을 나간다

혼자 남은 설화는 생각한다


설화연
신기한 사람이네...

달리는 차 안에서 정국은 생각한다


정국 ( 현무 )
으아


정국 ( 현무 )
미쳤어


정국 ( 현무 )
전정국

후회를 하면 할수록 떠오르는 기억


정국 ( 현무 )
으으...내가 왜 그런소리를

계속 후회하다 정국은 합리화를하기 시작한다


정국 ( 현무 )
그래...그래도 거기선 그나마 제일 나은 말이었어


정국 ( 현무 )
첫눈에 반했다라는 말보다는 나으니까


정국 ( 현무 )
반했...? ( 화악 )


정국 ( 현무 )
아니야 아니야

그때 누군가에게 전화가 온다

띡


정국 ( 현무 )
여보ㅅ...


지민 ( 주작 )
야! 어떻게 됬어?


지민 ( 주작 )
잘됬어?


정국 ( 현무 )
형....ㅜ

상황 설명을 들은 뒤


지민 ( 주작 )
헐


정국 ( 현무 )
어떻게?


지민 ( 주작 )
힘...힘내라


정국 ( 현무 )
역시...망한거지?


지민 ( 주작 )
어...아니야 괜찮아


정국 ( 현무 )
( 우울 )


지민 ( 주작 )
술...술이라도 사줄까?


정국 ( 현무 )
연락이 올까?


지민 ( 주작 )
어...글쎄


정국 ( 현무 )
하아.... 역시 가망없는거지?


지민 ( 주작 )
아니야, 괜찮아..!!


지민 ( 주작 )
연락올거야!!


정국 ( 현무 )
그럴...까?


지민 ( 주작 )
그럼..!!

지민은 속으로 생각한다

아마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