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아저씨
만남

핑크베리
2018.06.12조회수 662


여주
오늘 이사짐 옮기느라 많이 시끄럽겠네. 그냥 오늘은 하지말까?


여주
아니야.. 일단 씻고나서 생각하자. 어쩌면 그때는 이사 끝날지도 모르니까~

○ 여주 씻는 중 ○


여주
아~ 개운하다ㅎ


여주
이사 끝났으려나?


여주
조금만 쉬었다가 공부해야징~

그렇게 여주가 잠든 후 2시간 35분 뒤


여주
헐? 나 지금 잔거야? 2시간 30분동안?? 빨리 공부해야겠다


여주
이제 시작해볼까~

~~~피아노 치는 소리~~~


여주
피아노.. 아 진짜!! 피아노를 왜 이 시간에


여주
이사 온 첫날부터 욕먹고싶어 안달났나 진짜!

심호흡 후 벨을 누른 여주


창섭
누구?


여주
저 앞집사는사람인데 피아노가 시끄러워서요.


창섭
그래서? 그만쳐달라?


여주
네. 잘 아시네요. 보시다시피 7시도 너..ㅁ


창섭
싫은데. 8시까지는 괜찮다는 거 저기 붙어있거든? 그럼 된거지? 잘가라


여주
아니 저기요!


창섭
뭐


여주
아니.. 그만 치시라구...

자신보다 키도 덩치도 커서 기가 눌린여주는 제대로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한다.


창섭
그건 내 맘이고 키 크려면 가서 빨리 씻고 자라 꼬맹아


여주
저 고등학생이라 공부해야되거든요? 그래서 피아노 그만 쳐달라고 부탁하러왔는데, 그리고 저 꼬맹이 아니구요 암튼 피아노 치지마요!!

꼬맹이라는 말에 화가났는지 여주는 급하게 말을 끝내고 집으로 뛰어간다. 그리고 뒤에서는..


창섭
귀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