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이 이상해!
4화 다음날..


다음날..

아침이 되어 눈을 뜬 은하

은하의 몸위에 자켓이 덮여있다

성호의 자켓이었다.

박은하
으아..뻐근해..이건 뭐야..

은하는 옆에서 춥게 자고있는 성호를 발견하고

박은하
어..부장님껀가 보네..왜 이걸 나한테 덮어줘 자기도 추우면서..

은하가 성호를 깨운다

박은하
(성호를 흔들며) 부장님 일어나보세요


박성호
어..어? 은하씨 벌써 일어나셨어요..?

박은하
네...눈이 떠져서


박성호
아...

성호가 기침을 한다

박은하
.....부장님 감기 걸리신 거 맞죠?

박은하
왜 자켓 저한테 덮어주셨어요..저 괜찮은데..

은하가 자켓을 다시 성호에게 돌려준다


박성호
은하씨 추우면 안되잖아요

박은하
그럼 부장님은 추워도 되여? 부장님 얼음인간 이예요? 아니잖아여..


박성호
아..미안해요ㅎㅎ 그냥 은하씨 아픈것보다 내가 아픈게 나은것 같아서ㅎㅎ

박은하
이씨...걱정되게..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요 아셨죠?


박성호
네 알겠어요ㅎㅎ

성호가 계속 기침을 한다

박은하
진짜 감기네...걱정되게..


박성호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박은하
어떻게 걱정이 안되여..저 때문에 감기걸리신건데..


박성호
무슨 소리예요 은하 씨 때문에 걸린 거 아니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박은하
(작은 목소리로)걱정 안되게 하시던가..

성호는 기침을 계속한다

갑자기 은하가 성호를 꼬옥 안아준다


박성호
...!


박성호
지금 뭐하시는 거.....?

박은하
(안은 체로) 감기 걸리셨잖아요 추울것 같아서..

은하가 안아주니 성호의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간다


박성호
(더 꼭 안으며) 큼..그럼 이러고 조금만 있죠..

둘은 서로를 꼭 안은체 앉아있다

그때!

비상계단 문이 끼익 열린다.

은하와 성호는 놀라 바로 떨어진다

직원분들 오는 시간에 맞춰 문을 여시는 분이셨다

청소 아주머니
.....여기에서 뭐해유?

박은하
아...저 그게..

박은하
어제 밖에 문이 잠겨서..

청소 아주머니
잉? 여기 문 아무도 안잠구는디?

박은하
네?


박성호
그게 무슨...

청소 아주머니
아..계속 밀고계셨나보네? 안에서는 당겨야 밀리는디..

그 전에 문을 밀고있었던 모습을 상상하니 뻘쭘하다

박은하
아하하..그렇구나... 가..감사합니다..

성호와 은하는 비상계단에서 나와 사무실로 들어간다

감기에 걸려 성호가 계속 기침을 한다

그런 성호가 걱정이 되는 은하 언제부터 성호를 신경 썼는지 모르겠다..

박은하
계속 기침하시네..많이 아프신가..?

성호는 말도 안 하고 일에만 집중한다

그러다가 성호가 대표실로 가더니 조퇴를 한다.. 성호가 조퇴하는 모습을 처음보는 은하

박은하
어..? 진짜 많이 아프신가? 조퇴를..

은하는 일하는 동안에도 성호 생각만 하고있다

결국 퇴근시간..

은하는 뭘 결심했는지 성호와 친한 남 직원에게 다가간다

박은하
저기..

남 직원
..네?

박은하
혹시..부장님 집 주소아세요..?

남 직원
네? 부장님 집주소여..? 그건 왜요?

박은하
아...아까 조퇴하시길래 많이 아프신가 하고..

남 직원
아....뭐 집가서 이상한 짓은 안하실거죠?

박은하
네? 이상한짓..? 안합니다 그냥 약좀 전해줄려고..ㅎㅎ

남 직원
아..그럼 알려드릴게요ㅎㅎ

박은하
감사합니다ㅎㅎ

남 직원이 은하에게 주소를 알려주고..

박은하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은하는 회사 밖으로 빠르게 뛰어간다

그 모습을 보고 남 직원

남 직원
부장님 좋아하시나? 그럼 이어줄수는 있는데..ㅎㅎ

은하가 성호의 집에 도착한다..

그리고....!

다음편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