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바꿀수없겠지....(BL)
3화 .악마처럼...


민윤기
형, 괜찮아요..?

민윤기
왜 이렇게 늦게 왔에요..


김석진
...

몇시간전 나를 그냥 지나쳤던

윤기가 떠올랐다

저 아이는 나를 도와줄아이인지

지옥으로 더 이끌 아인지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였다


김석진
왜 안자고있었어?ㅎ

난 처음부터


김석진
내일방송있다 했으니까


김석진
빨리자자

어떻게든 다 받아드리는걸 선택했다는걸

민윤기
다친곳은 없어요?

윤기가 석진의 몸을살핀다


김석진
딱히ㅎ

민윤기
..애들이 때리러 간건데

민윤기
다친곳이 없을리 있나..

민윤기
어서보여봐요

윤기는 어디서 구해왔는지도 모르는

구급상자를 꺼냈다


김석진
됬어

괜히 걱정 끼치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윤기를 지나쳐 침대에 누웠다


김석진
형 피곤하니까


김석진
먼저 잘께

민윤기
..

민윤기
잘자요 형

윤기는 석진을 보고

전등을 끈후 자신도 옆에 와 잠을청했다

다음날


김석진
으..윽

계속 따가운 몸에

밤새 뒤척였다

그러다 옆이 허전하다는걸 알고

조심히 일어났다


김석진
윤기가 어디갔지


김석진
어으..

그때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나오는 윤기와 눈이 마주쳤다

민윤기
아, 형 일어났어요?

민윤기
우리좀있다가 방송가야하니까

민윤기
얼른씻고나와요

그말을 끝으로 윤기는 방에서 나왔다


김석진
하아-...


김석진
오늘은 작은 흡집도 없어야해

이걸 누구보다 잘알고있다

하지만 곧쓰러질거같은 몸으로

잘 할수있을까

다씻고 옷을갈아입을때

보리빛의 멍을보았다


김석진
하아-..얇은옷은 글렀네

석진은 검은 무지티에 검은 후드집업

청바지를 입은후

방을 나갔다

박지민
어,!형 !!

박지민
이제 나오네요!!


박지민
기다렸어요!


김석진
...어,어 ㅎ 미안

매니저
다 나왔으니까 이제 가자


김석진
...


박지민
..후

매니저형이 우리를 볼수없는곳으로가자

날 보는 지민의 표정이 급격히 싸늘해졌다

박지민
우리 어서가요! ㅎ

매니저형의 시선이 우리쪽으로 향하자

다시 천사같은 모습으로 말했다

아니,말만했다

혹여 매니저형이 들을까 목소리는

천사처럼

표정은 악마처럼

있는 지민에 모습이 무서웠다

사악한 악마처럼

박지민
맞은부분은 관리해요(속닥)

매니저형의 시선이 돌아가자 바로

석진의 귀에 속삭인다


김석진
..ㅇ.어...어...

민윤기
...야 박짐 빨리가자

박지민
네에~

윤기와 지민 먼저 가고

정호석
아 잠만.. 나 폰두고 왔다..

김남준
아.. 에휴

김남준
나랑 같이 찾으러가자

전정국
우린 기다리고 있을께요

매니저
그럼 차 시동걸고있을께

매니저
빨리와

매니저형이 나가고

호석과 남준은 방으로

태형과 정국은 현관과 거실사이에서

호석을 기다렸다

전정국
우리오늘 뭐추는거예요?

김태형
아이돌이랑 ON일걸? 아마도

그냥 둘만의 대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듣고있었는데

전정국
그럼 형, 잘참아요

전정국
이렇게 돼기 싫으면


김석진
으억.!...

쨍그랑

정국이 내게 다가와

세게 밀었다 그래서

뒤에 있던 석진가 키우는 화분이 깨졌다

어깨와 복부에 엄청난 통증이 왔고

석진은 그통증을 견디기 어려웠다


김석진
윽....으...

정호석
야 찾았어 이제가자

정호석
뭐야..?

전정국
아, 아니예요 암것도 ㅋ

정호석
쨌든 찾았으니까 가자

그리고 형은 그거 다치우고 와요


더러우니까.


김석진
...

김남준
..늦게오지마요

다 나가고


김석진
하아..

아까전 아래에 쓰러져있던날 바라보는

호석의 눈동자

어느때 어느날보다도

싸늘했다

흐...(투둑)

순간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지나갔고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이 꽃... 윤기가 생일선물로 준건데...


김석진
...꽃아 미안해....

소중하게 키워주기로 했는데..

이제 난 진짜 혼자네...

예전엔 멤버들도 나랑행복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흘르는 눈물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마음에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는 생각에

너무 힘들고 씁쓸했다


김석진
흐읍....

날보며 웃어주던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