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따시켰던 왕따가 나보다 갑이됐다 (2기)
순영이가 아성이를 혼내요...!!



"아...졸려...여보야..나 오늘 회사 안가는데 밥안먹으면 안되?"

"응 안돼 회사는 안가도 밥은 먹어야지 사람은 밥심으로 살잖아..!!"


"에베베베벱 안들을 꼬다 몸에 힘도 풀꼬야"

"이게..아 무겁잖아..!!"


"난 힘 푼다고했는데 너가 구지구지 데려갔잖아..."

"이렇게 나오시겠다?"


".....?"

"뚜뇽아아 여듀가 힘들게에 요리하구 그랬눈데에 뚜뇽이가 여듀 밥 시러시러!! 하고 안머그면 여듀가 눈물이 날꼬 가태..((yo 현타 타임~⏰"


"...●●귀여워...밥먹으러 가자 여주야"

"..하....응..((현타 타임이 끝나지 않음..."


"맛있다..아성이는?"

"아성이 지금 식탁 아래.."


"...응? 왜 아성이가 식탁 아래서 자고있어?"

"막..내가 아성이가 졸려했는데 밥먹여야되서 의자에 앉히고 너 데리러갔는데 꾸물꾸물 의자에 내려가서 식탁 아래서 자고있는거야.."


"그냥 자게 냅둬"

"근데 그럴수가 없는게 아성이가 오늘 유치원을 가거든..."


"권아성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유치원복입어야지 일어나"

"우음...시뎌"


"일어나라고 했어"

"시뎌시뎌..안갈꺼야"

"아성아...아빠가 일어나라고 하시잖아.."

"싫다니까아? 엄마눈 가만히 이써!!!!!!!"

큰일났다...나를 힘들게 하는걸 제일 싫어하는 순영이..순영이는 아성이가 화내는것도 싫어해서 그럴때면 아성이를 혼내곤 한다


"권아성 일어나 그렇게 싫으면 밥먹지마 왜 맨날 꼬박꼬박 먹어? 그리고 너왜 아빠가 말할때는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잘먹을께요 이런말은 잘도 하면서 왜 엄마랑 말할때는 말투가 확 바뀌지?"

"...아빠아.."


"아빠가 제일싫어하는게 뭐야"

"엄마 힘들게 하구...아빠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화내는거..."


"오늘은 이정도 칭얼됐음 된거야 다음부터 그러지마 응?"

"우으..네에.."


"아성이 아빠 미워?"

"아니요오.."


"어? 아성이 눈물나네..아빠가 못됐다 그치?"

"아니야아.."


그런 둘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보게되는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