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따시켰던 왕따가 나보다 갑이됐다 (2기)
샤워하는 권순영 놀리기☆


(순영) "여주야 나 수건 좀!!"

샤워하는 순영이의 목소리가 화장실 문밖으로 우렁차게 들려왔다

(여주) "뭐? 거기 있잖아!!"

(순영) "한장밖에없어서 몸닦았어!!!"

(여주) "기다려봐..!!!!"

나는 어금니를 꽉 물곤 툴툴대며 수건을 가지러갔다

(여주) "아니 수건 한장이면 됐지 뭘 머리카락 감싸는거 따로 몸닦는거 따로써!!! 아오 짜증나!!"

(여주는 머리카락 감싸는거와 상체닦는것 그리고 하체닦는것까지 수건을 따로씀...)

똑똑-

난 화장실문을 두드렸다

(여주) "문열어~"

(순영)-끼익

순영이가 팔을내밀고 허공에 팔딱팔딱하는걸보니 장난끼가 발동된 나는

순영이의 손에 수건을 쥐어줬다가 뺏다가를 반복하며 계속 장난치며 웃으니

순영이는 갑자기

(순영) "아이씨"

포옥-

장난에 짜증이 났었는지 수건을 잡곤 화장실로 힘껏 당긴탓에 나도 수건과같이 순영이에게 안기는꼴이 되버렸고

나는 주춤주춤 품에서 멀어지려하자

(순영) "자꾸 장난칠래?"

(여주) "아니..뭐..그냥...재미로"

(순영) "이 가스나가 오빠도 놀리고..많이 컷네?"

(여주) "내가 너보다 나이가 더많아...그러니까 품에서 좀 놔"

(순영) "그런식으로 나오니까 놔주기 싫어지네...여보 그냥 우리 이대로 있을까?"

(여주) "변태야...!!!!!!!!?"

(순영) "뭔상상을하는거야 장난이야 ㅋㅋ"

(여주) "뭔 장난을...후하..이렇게..진지하게하냐고"

(순영) "누나 그거 알아? 누나 볼..엄청 빨개 ㅋㅋㅋ"

(여주) "우씨..저리가..!!"

쾅-

(피식)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버렸고 어색한게 풀렸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