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는 사이가 커플로 바뀔 가능성
10.잘자



부승관
..이 자식을 어쩌지

승관은 고민하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승관
여보세요


최한솔
-어 왜


부승관
야 지금 어디냐


최한솔
-나 지금 여기가..


최한솔
-편의점임


부승관
그럼 빨리와


부승관
어딘지는 톡으로 보낼께


최한솔
-ㅇ..어? 아ㄴ

승관은 전화를 끊고 톡을 보냈다



5분정도 지났을때 한솔이 들어왔다


최한솔
왜 불렀냐 불안하게..


부승관
야 빨리 데리고 가


부승관
너 이석민 집알지?


최한솔
ㅇ..알긴 알지


최한솔
근데 내가 왜?


부승관
나중에 니가 원하는거 다 해줄테니깐


부승관
빨리 데리고 가


최한솔
뭐 일단은..

한솔은 석민을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승관은 고민했다


부승관
여주를..어떻게 데리고 가지

여주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곤히 자고있었다


부승관
이걸...깨우기도..

여주는 너무 잘자서

승관이 깨우기도 애매했다


윤정한
정그러면 업고가지 그래?


부승관
형 장난해..?


윤정한
아 좀 무거울지도


부승관
여동생 아니야?


부승관
어떻게 다른남자한테


부승관
여동생 업고가라는 말을 할수가 있지..?


윤정한
뭐..그냥 너가


윤정한
윤여주 좋아하는거 같아서?


부승관
...눈치하나는 끝내주네요


윤정한
그렇다고 이상한 짓하진 말고


부승관
형은 날 뭘로 생각하는거야..

결국 승관은 여주를 업고 집으로 향했다


윤여주
으음..


부승관
여주 깼어...?

승관은 여주가 깰까봐 최대한 조심히 걸었다

다행히 여주는 깨지않았다


부승관
..여주 향수쓰나

승관은 여주에게서 나는 오렌지향 때문에

정신이 나가버렸다

_


부승관
...


부승관
근데..잠깐이면 괜찮겠지?

승관은 여주의 집 비밀번호를 모르니

집에 데려다주기도 애매했고

그렇다고 여주를 깨우기도 싫었던 승관은

딱 하루만 자신의 집에서

여주를 재우기로 했다


부승관
침대는 여기밖에 없으니깐..

승관은 자신의 침대까지 내어주곤

자신은 거실의 쇼파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부승관
..잘자내

승관은 침대에 엎드려 여주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이불도 덮어준뒤 나갔다


부승관
잘자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