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자 김재환❣❣
째니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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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너라는 이유


그러곤 베시시 웃던성우가 입을열었다.


옹성우
와근데 정말 변함이없다 .. 그때 여자애들이너괴롭힐때도 같은멘트날리면서 혼내줬잖아.

그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여주
그랬나?

성우가 나에게 손짓하며 웃었고 그손짓에 뒤를 따라걸었다.


옹성우
그때..진짜..

여주를보며 말을멈추는성우. 여주도 멈춰서 성우를봤다.


여주
저그때 오빠때문에 그애들한테 미움사고 결국제가때리긴했지만 외출금지로 혼자 나가지도 못했어요.


여주
무슨말인지 알아들어요? 예전말해서 오빠한테 좋을꺼 하나없단말이죠

틱틱대며 뱉은내말에 성우가 보기좋게 웃었다.


옹성우
그래 좋을거없지 지금은 .. 그래도 그땐좋았어.

조금진지해진목소리


옹성우
그때의 너 말이야 충분히 좋은추억이었던거 같아 나한테는....유감스럽게 너한테는 아니어도.


여주
...지금..무슨..


옹성우
그냥 ..바닷가도왔고 ...너 멋있었다고 말해주고싶기도 해서

뜬금없는 고백이었지만 성우의 진지함에 딱히 뭐라 토달수없었다.

그저 그시선을둔채 성우를 보던 여주

그뒤 익숙한 목소리가들렸다.


김재환
여주야!!!!


옹성우
아.. 재환이가 너찾으러 먼저 나갔었는데 .. 꾀 돌아다녔나보네 하하..

재환의 목소리에 어색히 웃는 성우를 보다 성우에게 한발짝다가갔다.

그리곤 그시선을 마주하고 입을열었다.


여주
고마워요. 정말.. 내가해줄수있는건 여기까지 .

그리곤 그대로 몸을 돌려 재환에게 가는 여주.

그모습을보며 씁쓸함이 조금 썪인채 웃는 성우

홀가분하다는듯 푸스스 웃어버리며 숨을내뱉곤 혼자 중얼댄다.


옹성우
역시.. 멋있네 .

어린나이에 성우마음 한곳에 자리잡은 여주였다.

그러기에 계속신경썼고 사라져 보이지않는동안 조금 우울해 하기도했던 성우

우연히 재환을보러가다 만난 여주를 보고 들떴었지만

재환의 표정을보고알았다.

사랑받을 아이였다.

충분히 이쁘고 당차 그나이에 잘어울려 더이뻐보였다.

어쩌면 나의 첫사랑이 혼자짝사랑으로 끝났어도 자신의 고백아닌 고백을 정성다해 거절해준 여주덕에 이쁘게 간직할수 있겠다 생각하는 성우.

여주의 뒷모습을보다 입을때어낸다.


옹성우
고마워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