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노랫소리
(3) 정말 너야...?


(치료하는중)


한세희
어쩌다 이렇게 다쳤어요??


민윤기
어....그냥 싸웠어요...


한세희
어떻게 싸웠으면....손이 많이 찢어졌어요


민윤기
화분이 깨지면서...


한세희
왜 싸웠길래...화분까지...


민윤기
그건...말씀드리기가...


유하린
아! 그러고 보니 저희 아직 이름도 모르네요...


유하린
전 유하린이라고 해요 20살이에요


한세희
전 한세희요 저도 20살이요


전정국
전 전정국이라고 해요 저희는 22살이요


민윤기
전 민윤기에요


전정국
근데 두 분은 쌍둥인데 성이 다르시네요??


유하린
아.. 저희 부모님이 특이하셔서...


유하린
저는 엄마성을 언니는 아빠성으로 지었어요


전정국
아~그러군요...


한세희
(설마....이 말도 안 되는걸 믿어??)


전정국
(꼬르륵....)


유하린
어?? 배고프신가봐요....


전정국
아....네..


유하린
그럼 저희랑 같이 점심 드실래요??


유하린
저희도 아직 점심을 안 먹어서....


전정국
그러죠 뭐....


한세희
그럼 점심은 저희가 준비할께요....


한세희
민윤기씨는 손이 다치기도 했구요..


전정국
그럼 전 도와줄수 있으니 저도 도와드릴게요


유하린
♬~♪♬~♪♬~♬~♬♪♪


전정국
(어....? 왜 이 멜로디가 익숙하지....)


전정국
그건 어떤노래에 멜로디이요??


유하린
네?? 아 이거요??


전정국
네 멜로디가 익숙해서요..


유하린
어...이건 그냥 언니랑 저랑 어렸을때 불렀던거라...딱히 어떤노래의 멜로디라고 하기가....


전정국
그래요?? (근데 왜 이렇게 익숙한거지...)


유하린
(이게 익숙하다고... 그럼 당신은 역시....)

*는 텔래파시입니다


유하린
*세희야....나 그때 그 남자 찾았어...


한세희
*진짜 누군데??


유하린
*전정국씨....


한세희
*어떻게 찾았어??


유하린
*아까 내가 불렀던 노래 있잖아


유하린
*그건 우리 인어들만 아는거잖아


유하린
*근데 이 노래가 익숙하단건....


유하린
*그때 내가 불러줬던걸 기억한단거잖아....


한세희
*오~그렇네 근데 알아도 별로.... 할게 없잖아


유하린
*그래도.... 되게 보고싶었는데.... 잘 살고 있어서 다행이다.....


민윤기
우와~ 되게 맛있어 보이는 데요??


유하린
말 편하게해요 저희보다 오빤데요


민윤기
어...그럴....까??


유하린
네!!


전정국
그럼 너희도 말 편하게 해


유하린
ㅎㅎ 그럴까??


전정국
그럴까는 뭔 그럴까야.... 이미 하고 있으면서


유하린
ㅎㅎ 그렇게....


한세희
그럼 우린 밥도 다 먹었으니 이만 집으로 갈께....


유하린
설거지 못도와줘서 미안....


민윤기
아냐 괜찮아 덕분에 맛있는 밥도 먹었잖아


민윤기
얘 평소엔 되게 대충차려주거든....


전정국
아 뭐래....내가 얼마나 정성스럽게 김과 밥을 꺼내주는데...


민윤기
하.... 그럼 잘가~~


유하린
응 담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