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킬러의 달콤한 연애
8


겨우 설겆이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 온 여주와 정국이.


김태형
야,뭔 설겆이를 그리 오래 하냐?그릇이 몇개나 된다고.

민여주
하아~정국이가 옆에서 구경 하랬더니 딱 붙어서 움직이게 해야 말이지.


박지민
또 깨를 볶다 오셨구만.

민여주
근데 왜 다들 내방에 있어?


김남준
니 방이 냄새가 더 좋아서 ㅎ

민여주
아 몰라 나 피곤해.잘꺼니까 우리 오빠방에 가서 놀아.


전정국
우리 쭈우 피곤 하다잖아요 빨리 다들 윤기형 방에 가요.야 니들도 빨리 가.


박지민
우리 그 방에서 다 못 자잖아.

민여주
바닥에 이불 깔아 줄테니까 놀다 졸리면 들어 와서 자.


김태형
오키,가자 지민아 정국아 넌 안가?


전정국
어 난 쭈우랑 잘꺼니까 니들끼리 가.


박지민
그래 뭐 가자 김태.잘자라.

다들 나가고

민여주
넌 왜 안 놀아?너 일찍 자는 습관 없잖아.


전정국
그냥 니 옆에 딱 붙어 있고 싶어서.

민여주
푸흣,기여워.이럴땐 꼭 엄마 찾는 애기 같애.


전정국
얼른 자자 우리 쭈우.

민여주
으음 나 먼저 잘께.놀고 싶음 가서 놀아.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잠이 드는 여주.


전정국
푸흣 볼때마다 신기해 어쩜 이리 빨리 잠이 들지.

정국이는 살며시 일어나 윤기방으로 간다 .

오전 7:19
잠에서 깬 여주 옆을 보니 정국이가 자기 얼굴을 마주한채 자고 있고 바닥에는 지민이와 태형이 자고 있었다.여주는 살며시 일어나 나간다

주방에서는 윤기가 아침준비를 하느라 바쁘다.여주는 윤기 뒤로 가서 윤기 허리를 안으며

민여주
굿모닝 브라덜


민윤기
여주 일어났어?얼른 씻고 애들 깨워.아침 준비 다 됐어.

민여주
응 오빠.

여주는 준비를 마치고 오빠들 방으로 간다

민여주
어?남준 오빠 깨있었네.오빠들 깨워줘요 밥 다 됐어요


김남준
오키.

자기방에서 자고있는 친구들 깨우러 들어 오는 여주.

민여주
정국아,자기야 일어나.

순간 정국이 여주를 홱 돌려 침대에 눕힌다.그 바람에 여주위에 엎드린 정국이.놀래서 토끼눈이 돼버린 여주 입술에 쪽 소리나게 뽀뽀를 하는 정국이


전정국
우리자기 굿모닝!

민여주
ㅎㅎ 굿모닝!얼른 가서 씻고 밥 먹자.


전정국
그래 ㅎ


박지민
하 이것들이 아침부터 멜로 영화 찍냐?


김태형
ㅎ 한창 좋을때지뭐.배고프다.

민여주
얼른 씻고들 내려와.우리 오라버니께서 아침준비 다 했으니까.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끌벅적 등교하는 8명이다.


민윤기
여주야 머리 조심해야 돼.

민여주
알았어 오빠.내 보디가드가 몇명인데 ㅎ


전정국
제가 옆에 꼭 붙어 다닐꺼니까 걱정마 형.


정호석
이따봐 얘들아.


현승희
어?여주야 학교 나와도 괜찮은거야?

민여주
어 괜찮아.안 나오면 혼자 집에서 너무 심심해 ㅎ


김태형
오늘 아마 니가 안 나왔으면 우리 7명 다 안 나올껄.


박지민
맞어 ㅎ


현승희
와아 대단하다.여주야 부럽다.

민여주
귀찮아 죽겠구만 뭐가 부러워 하루만 같이 있어봐라 그런소리 안 나올껄.


김태형
그럼 언제 여주네 집에 놀러와 .

민여주
아 맞다 그럼 되겠다 언제 놀러 한번 와 .이분들은 거의 매일 우리 집에서 사니까.


현승희
그래두 돼?


박지민
야 당근 되지.안될껀 또 뭐 있냐?ㅋ


전정국
야 니네 집이냐?


박지민
그럼 니네 집이냐?

민여주
아 싸우지마.


전정국
응 안싸워.얘기 한거야 얘기.


박지민
와아 전정국 표정이 바로 변하죠.

민여주
ㅎㅇ 말 잘들어서 이뻐.

여주는 정국이의 양 볼을 살짝 꼬집으며 말한다.


전정국
헤헤헤.


김태형
야 황은비 나왔냐?


현승희
어 나왔는데 애들이 벌레보듯 하고 앞담까구 지금 스티레스 엄청 받고 있을껄 껌딱지 여우진이랑 장원영도 같이 안놀던데?


박지민
ㅋ 쌤통이다 지도 따 한번 당해 보라지 ㅋ


황은비
야 민여주 너지?니가 애들한테 나랑 놀자 말라고 협박 한거지?

민여주
넌 모든걸 다 남탓하는게 특기구나. 내가 왜? 난 친구들 협박같은거 안해.


황은비
민여주 너 죽여 버릴꺼야.어제는 우리 엄마 무릎까지 꿇리더니 날 따시켜?

황은비는 순식간에 달려들어 여주 머리채를 잡았다.정국이는 벌떡 일어 나더니 은비의 손목을 잡고 힘을주자 손목에 통증을 느낀 은비는 바로 잡았던 머리채를 풀어준다


김태형
주야 머리 봐봐 상처 괜찮아?아프지는 않아?아씨 야 타졌나 보다 피나고 있어.


전정국
황은비 너 학폭위 각오해.


전정국
쭈우 어디 봐봐.

민여주
아 씨 개 아프네.머리카락 빠진거 봐.야 이거 다 주워 담아 증거로 쓰게.


박지민
이리 줘봐 내가 담아 둘게.


전정국
얼른 병원가자.


김남준
뭐야 왜 또?뭔일 있었어?

마침 여주네 교실앞을 지나다 울상이 된 여주를 본 남준이가 교실로 들어와 묻는다


박지민
저 미친년이 지가 따 당하는걸 여주가 애들 시켜서 그런거라고 여주 머리채를 잡아 실법이 터졌나봐요 피가 나고 있어요.


김남준
야 그럼 얼른 병원 가야지.이러고 있음 어떡해.


전정국
내가 데리고 갔다 올께요 김태 지민아 너희들 학폭위 한번 알아봐.


김남준
그건 내가 알아서 할께 피해자가 많으니까 뭐 쉬울꺼야.

민여주
아하 병원 싫은데


전정국
빨리 갔다오자.너 피 많이 나고 있어.

민여주
웅 자기야.나 업어줘 ㅎ

정국이는 여주를 업고 병원으로 향한다.


현승희
피해자 증인 내가 할께.


박지민
그래줄래?괜찮겠어?


현승희
응 괜찮아.여주 일인데 그리고 내 일이기도 하고.


김태형
그래 고마워.

그러자 여기저기서 자기도 한다고 나서는 애들이 많았다.


김남준
다 나갈수는 없으니까 노트에 각자의 피해 사실을 적어 싸인까지 해서 나줘.


김태형
알겠어요 저녘때까지 드릴께요.


현승희
다른반에도 알리자.


김태형
그래 .

3교시 시작해서 얼마 안돼 병원에서 돌아 온 여주와 정국이.

선생님
여주 괜찮은거야?

민여주
네에 쌤.

선생님
얼른 들어가서 앉어.

수업이 끝나자 우르르 몰려오는 2학년 4인방 윤기는 들어 오자마자 여주를 끌어 안는다


민윤기
정국아 의사가 뭐래?


전정국
실밥 다 뽑고 다시 꿰맸어요.

민여주
아파 죽는줄 알았어 꿰매는것보다 실밥 뽑는게 더 아팠어 히잉


민윤기
하아 내 저년을 어떻게 죽인다.

민여주
아니야 오빠 나 하나도 안 아팠어.그러니까 오빠는 나서지마 그냥 학폭위에 맡기자.


민윤기
알았어 ㅎ


김석진
야 은비걔 여주 옆에 못오게 태형이랑 지민이 경호 좀 잘해.

이때 노트를 들고 들어오는 승희


현승희
1반이랑2반 피해자들은 다 적었요 하교전까지는 끝날수 있을것 같아요


김남준
그래 계속 수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