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 오늘.
43화-석진의 시점

필명
2018.01.23조회수 667


석진
밖으로 나와버렸다.


석진
나도 잘 아니까.


석진
나 여기있음 안되는거.


석진
근데 가고싶지가 않다.


석진
난 이 에들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


석진
난... 끝까지 행복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석진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석진
이미 꼬여버릴만큼 꼬여버린 우리가 또 꼬여야 한다는 거야..?


석진
난 그냥 행복하기를 바랬을. 뿐이라고!


석진
신은 왜 이렇게 가혹한거야....


석진
왜.....


태형
"...울어?"


석진
"안울어"


석진
"너 왜왔어"


태형
"전화 안받아서."


석진
"아...."


석진
"내가 전화를 받았었더라면....넌 살아있을까..?"


태형
"그럴지도 모르죠."


석진
"....."


석진
"미안...."


태형
"괜찮아요 어짜피 다 지난일인데."


석진
"....고맙다 김태형."


태형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