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시절의 우리
윤기 오빠 멋있다! (그냥 작가 사심)




박지민
....


박지민
한국이랑 미국이라...




김남준
"너가 원하는데로 그 사람이 무너뜨리고 난 뒤에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김남준
"지금 부터 내 말 잘 들어. 내가 2가지 선택지 줄게. 첫째, 한국에 남아서 회장님 유언대로 루이스 대표자리에 앉는다."



김남준
"둘째, 너가 미국으로 가는 것. 연락해 보니까 예전 너가 있었던 회사에 아직 너 자리 비워났데. 거기서 새로운 시작하던지."




박지민
아씨...


퍽,ㅡ


민윤기
지민 머리 때림) 혼자서 꿍얼거리면서 뭐하냐?


박지민
아픔) 악...!


민윤기
옆에 앉음) 많이 아팠냐? 미안.


박지민
형 지금 병주고 약주세요!


민윤기
누가 할 소리 내가 이 나이 먹도록 후배 술 심부름 시키는 사람이 어디 있냐?!


민윤기
맥주 캔 줌) 자!


박지민
어차피 해줄꺼면서.


민윤기
유치) 다시 빼을까?


박지민
단호) 아니요.



민윤기
근데 너가 왜 일이냐? 나만 부르고.


박지민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요.


민윤기
너 머리복잡하면 태형이랑 애기 하지 않냐?


박지민
그것 그렇데... 걔는 저에 대해서 너무 잘알아서요.


민윤기
태형이가 너 알 만큼 너도 태형이 잘알지 잖냐?


박지민
피식,ㅡ) … 그렇네요.


김태형
에취!!!


김태형
귀 후비적,ㅡ) 누가 내 욕하나?


전정국
옆에 있다가 봉변) 아씨! 침다 튀였잖아!!


김태형
미안...


전정국
퉤! 퉤! 퉤!


김태형
미안하다고!!




박지민
형.


민윤기
왜.


박지민
형이라면 어떻 선택을 할꺼예요?


민윤기
뭐가?


박지민
제가 지금 엄청난걸 계획하고 있어요. 근데 그 일이 끝나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박지민
한국에 남아도 문제고… 미국으로 가는것도 문제예요.


민윤기
왜 둘다 문제야?


박지민
만약 한국에 남으면 제가 숨기려고 했던것들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버리것든요. 제가 그걸 감당할수 없고.


박지민
만약 미국을 가면은 제가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봐 겁나요…


민윤기
긁적,ㅡ) 뭔 소리냐? 너 나한테 수학 가르치냐? 진짜 못 알아 먹겠다.


박지민
그렇니까 제 ㅁ.


민윤기
됬어. 결론은 둘다 싫다는것 잖아.


박지민
끄덕) 네.


민윤기
그럼 너 번지수 잘 못 찾았어.


박지민
의아하게) 네?


"잃기 싫을 만큼 소중한 사람이라며 그럼 그 사람한테 가서 애기를 해야지 나한테 애기하지말고."


박지민
…


민윤기
또다시 똑같은 실수를 하지말고 여주랑 만나서 애기해보고 그 뒤에 결정 해도 늦지 않았어.


박지민
어떻게 알았어요? 여주라는것?


민윤기
피식,ㅡ) 척하면 척이다. 태형이 보다 아니지만 나도 어느 정도는 눈치 까고 있어. ㅎ


박지민
형..


민윤기
자기 스스로 뿌듯) 왜 불러 임마.


박지민
고ㅁ.


김석진
불쑥) 여기서 뭐하냐?! 맥주 먹냐?


"맥주하면 이 김석진님이 빠질 수 없지. 기다려봐 내가 금방 소주 사와서 소맥 섞어줄께."


김석진
후다닥,ㅡ)


박지민
뭐지? 방금 큰 태풍이 지나간 기분은?)


민윤기
눈만 꿈벅꿈벅)


박지민
정신 차리고) 어째든 형 고마워요.


민윤기
민망) 그렇것 좀 하지마~


김석진
총총=3) 둘이 무슨 애기하고 있었어?


민윤기
벌써 갔다 왔어요.


김석진
끄덕) 응.


김석진
내가 OT때 배운 기술을 보여줄께.


박지민
형 안 해도ㄷ.

이미 맥주와 소주를 혼합했다.


다음날



한채원
흔들흔들) 언니 지각이야.


한여주
음... 5분 만 더...


한채원
그냥 일어나면 좋을 텐데.


한여주
시끄러~ 좀 자~


한채원
에휴~ 마음대로 해라. (나감,ㅡ


달칵_



박지민
여주야 일어나.


한여주
음... 5분 ㅁ.


한여주
'뭐지? 방금 지민이 목소리 들렸는데? 설마 지민이가 우리 집에 왔을리가 없잖아.'

슬쩍 눈을 뜬다.


"누나 좋은 아침이야.ㅎ'

여주는 지민을 보고 다시 눈 감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는다.


한여주
'뭐야? 지민이가 왜 여기 있어? 꿈이야. 그래 꿈이야. 꿈일꺼야. 꿈이여만해. 제발 ㄲ.'


박지민
누나 일어났잖아. 우리 얼른 회사 가야돼.


한여주
'꿈이 아니잖아..'

포기하고 일어났다.


한여주
어떻게 들어왔어?


박지민
시우가 문열어줬어.


한여주
그렇구나.


박지민
아침밥 먹자


한여주
그래.



달칵_



한시우
일어났냐?


한여주
왜 말안했어. 지민이 왔다고.


한채원
말했잖아. 일어나는게 좋을꺼라고.


한여주
깊은 깨달음) 아...


박지민
아침 밥 먹고 나랑 출근해야지.


한여주
밥먹을려고 앉음) 그래.


한시우
근데 누나 아무리 둘이 편해도 그렇지. 눈에 눈곱은 빼고 오지.


한여주
본인 상태 모름) 그게 무ㅅ.

여주의 상태: 다 늘어난 티랑 몸빼 바지에다가 완벽하게 자다가 일어난 모습.


한여주
… 아씨... (화장실로 후다닥,ㅡ


박지민
귀여워. ㅎㅎㅎ


한채원
콩깍지가 제대로 씌였네.


한시우
그렇게 말이야.




한여주
미쳤어! 미쳤어! 나 이제 시집 다 갔어.


박지민
누나 쌩얼 귀여웠어.


한여주
부정) 아니야. 차라리 쌩얼 안 봤다고해줘.


박지민
그럼 믿을꺼야?


한여주
… 아니.


한여주
지민아 미안해 내가 그런 추안 꼴 보여줘서.


박지민
나름 귀여웠어.


한여주
고마워 ㅜㅜ



한여주
근데 왜 나랑 같이 출근해?


한여주
회사 사람 보면 어쩔려고?


박지민
퇴근할 때 할 애기 있어. 시간 비워나.


한여주
할 애기? 그냥 문자나 전화 하면 되잖아.


박지민
이따 문자랑 전화 할 시간 없을꺼같아서 그리고 무엇 보다 우리 여주 얼굴 보고싶어서.


한여주
피식,ㅡ) 그래. ㅎ


비하인드


소파에다가 석진이를 던지는 지민이와 윤기.


박지민
하아… 그렇니까 섞지말라고 했는데.


민윤기
그렇니까 자기 혼자 신나서 혼자 취하고.


김석진
양쪽에 검지 손가락 보면서) 어? 검지가 4개댜..


민윤기
형 검지는 2개 밖에 없어요.


김석진
우헤허헤ㅎㅎ


박지민
저 형 주량이 저렇게 약했나?


김석진
융기얌 사릉한다~♥


민윤기
형 좀 조용 좀 하세요. 주민들 다깨요.


김석진
우리 찌미니도 사릉하다~♥


박지민
절레) 정말 저것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