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권순영

당신도 떠날건가요?

오늘은 순영씨에게 어떤 전화도 문자도 안왔다...아..진짜로..내가 얼마나 보고싶어하는지 알면서...

맞아..내가 전화하면 되는거 아니야~?

나는 순영씨의 이름이 적힌 전화번호를 꾹 누르니 곧 신호음이 들렸고 그러자 순영씨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주씨 죄송한데 제가 지금 바빠서요 죄송해요

"아..네네!!!"

뚝-

요즘엔..술집에도 나 보러 안오고..나보러 와도 회사 거래처랑만 와서 나는 안중에도 없고..

근데..요즘은 내 친아빠라는 사람이 나를 많이 찾아온다..아니 내주변을 맴돈다

내 친아빠라는 사람은 5년전 성폭행사건을 저질러 감방을 간 범인이다 그 친아빠라는 사람은...내 몸도 만졌던 사람이였다

딸 몸을...딸의 몸을 더듬으며 웃는 그●●가..미치도록 소름끼치도록 무서웠다...그리고 내가 반항을 하면 그날 정말 하루종일 맞아야했다

그래서...그래서..더럽지만..미치도록 소름끼치지만..그 짓을 전부..전부 받아내야만 했다

근데 요즘 친아빠라는 사람이 내 주변을 맴돌고있으니 순영씨를 더욱 찾게 된것같다

똑똑-

..누구지? 이시간에? 올사람이 없는데..

불안함에 떨고있을때 누가 우리집문을 두들겼고 나는 깜짝놀라며

핸드폰을 꼬옥- 쥐었다

ㅅ..순영씨를 불러야하나..

"김여주!!!! 문열어!!!!"

"...ㄴ..누구신데요?"

"니 애비도 못알아보냐 이제!!!!!?"

"...당신은 우리 아빠 아니야..."

"뭐라는거야 ●●●이 입다물고 문열어!!!"

"싫어..싫다고!!!"

"너같이 더러운●을 누구하나 봐주기라도 할거같아?!!! 내가 니 애비니까 봐주는거야 이●아!!!!!!!"

난 눈물을 삼키며 순영씨에게 전화를 했고 순영씨는 아까와는 달리 차분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네 여주씨 왜요?"

"...ㅅ..순영씨..나..어떡해요..?"

"왜요..!! 울지말고 천천히 말해봐요!!!"

"..나좀 도와줘요....순영씨..!!!"

그러자 친아빠가 문을 열고 들어왔고 그남자는 내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으며 욕을하곤 한손에는 소주병을 들고있었다

5분뒤..

한참을 맞고있었을까 정신을 잃어갈때쯤 순영씨가 내이름을 크게 소리치며 우리집에 들어왔고 순영씨는 들어오자 마자

그 남자의 목을 잡아서 천장까지 올렸고 순영씨는 눈이 빨갛게 변하고 이빨은 칼같이 날카로워져있었다

"ㄷ..당신 뭐야!!!!!!!"

"나? 뱀파이어다 ●● 곧 니 목숨 가져갈 뱀파이어"

"...으윽...목좀...크윽.."

"됐고 당신은 죽기만 하면되"

순영씨는 그남자의 목을 깨물려고 할때쯤 나는 순영씨의 허리를 안았다

내가 안은게 놀랐던것인지 순영씨는 당황해하며 그남자의 목을 떨어트렸고 나는 울먹이며 순영씨를 안았다

"순영씨..하지마요...와줘서...고마워요.."

"..여주씨...나..뱀파이어라는거 알잖아요..."

"...알아요..이러면 안된다는건 예상하고있었는데요..근데..안되요..미안해요..나..당신 못놔줄것같네요.."

"..내가 미안해요...울지마요..여주씨 일단은 우리집에서..지내요 가요"

"..네..."

나는 순영씨를 따라가며 눈물만 뚝뚝 흘렸고 순영씨 집에 도착하자 긴장이 풀려 주저앉았고

순영씨는 놀라며 나에게 시선을 맞추고 쭈그려 앉았다

"나..아직도 순영씨가 뱀파이어라는게..실감이 안나요.."

"..아..그러면 나..딴집에서 지낼까요? 여주씨가 여기서 지내요..!!"

"아니요!! 싫어요..같이 있어줘요.."

"..네..? 아..알겠어요"

"그리고 나 안아줘요.."

나는 포근히 순영씨의 허리를 감싸안았고 순영씨는 살짝웃으며 나를 토닥이며 위로해주는것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