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만났다 【 세계관 】
- 36화💧 - 박지민 x 최시현 x OOO



지훈
그런 일이 있었구나.


순영
너가 말했던 사기 쳤다는 얘가 걔였어!?


승관
아.... 어.


순영
헐....!!!


지훈
전에 시선 느껴진다는 것도 걔가 했던 짓이고?


승관
그렇지


지훈
미친X 아냐


순영
씁 훈이 고운말


지훈
......;;


승관
이젠 다 괜찮아


지훈
다행이네.


지훈
얘도 어지간히 놀랐나보네?


지훈
젓가락 질도 잘 못하고.


여주
.....아


여주
ㅎㅎ..누구한테.... 그렇게 말해본게... 처음이라......


순영
와 처음이였어? 엄청 용감하네!


순영
아, 칭찬이야 물론!


지훈
맞아. 용감했어


지훈
손 아직도 떨리는데, 부승관이 좀 먹여줘


승관
아, 그... 그럴까...?


순영
훈아 나도 너 먹여줄까?


지훈
너나 먹어.


순영
히잉....

???
어


지민
어 여기서 다 만나네


승관
어? 안녕


지민
반갑다 야ㅋㅋㅋ


지민
옆은...


승관
내 친구ㄷ...


지민
권순영, 이지훈.


지훈
이름을 아네?


지민
너넨 워낙 유명하지ㅋㅋㅋ


순영
아... 그런가?


지민
어, 최시현이 말한 여주가 너구나?


여주
.....아


지민
반가워, 난 박지민

지민의 인사에 고개를 끄덕인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웃어보인 지민이였다.


승관
그 일은 어떻게 됐어?

승관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 올린 지민이 허탈한 듯 웃어보였다.


여주
뭐야... 뭔데?


승관
....아 나중에 되면 알려줄게


순영
뭐야 궁금해지네


순영
뭐야~ 너네끼리만 비밀 갖고 있기 없기~?


승관
있기~~


순영
체엣...


지민
여긴 나만 아는 맛집인 줄 알았는데~


지민
아쉽다. 너네도 알고있구나


승관
지훈이가 끌고왔어


지민
....아하?


지훈
.....


지훈
뭐, 불만있어?


지민
아니아니, 없어ㅋㅋㅋ


지민
되게 무섭다


승관
좀... 예민한 친구이긴 하지


지민
아 그렇구나 ㅋㅋㅋㅋ


지민
참고할게


지민
사실 여기가 우리 사촌 누나가 운영하는 가게거든


지민
그리고 가끔씩 일도 도와주기도 하고


순영
헐 그럼 사촌누나 가게면 무료야?!


지민
아닠ㅋㅋㅋ 돈은 내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순영
아 ㅋㅋㅋㅋ 얻어 먹으려고 했는데!


지민
되더라도 난 같이 먹어도 된다고 말도 안 했다~


순영
흠 그러고보니 또 그렇네?


지민
너가 엉뚱함을 담당하는구나?


순영
으엥 내가 엉뚱해?


순영
훈아! 내가 엉뚱해!?


지훈
아니 병... 어휴 그냥 부족해보여.


순영
병?! 병 뭐라고 하려고 했어!! 훈아ㅠㅠ 나한테 욕할거야?ㅠㅠㅠ


순영
나한테 욕할거냐구우우우ㅠㅠ

지훈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힘껏 흔들어대는 순영이였다.


지민
ㅋㅋ그럼 맛있게 먹고가


지민
오늘은 알바로 온거라~


승관
어 잘가


지민
아, 나중에 다 모여서 밥 먹는 것도 좋고ㅋㅋ


승관
그건 내가 사양할게ㅎㅎ


지민
아 너무하네ㅋㅋㅋㅋ


지민
간다ㅋㅋㅋ


승관
미안 말이 너무 많았지?


여주
아냐아냐 재밌는데ㅎㅎ


승관
과일 이거 더 먹을래?


여주
아냐 너 먹어


승관
나 이거 안 좋아하거든


승관
너가 안 먹으면 버려진다...?


여주
아 진짜... 먹으면 되잖아..ㅋㅋㅋ


순영
......


순영
귀엽네~ 부승관이랑 여주 ~~?


순영
아주 꿀이 흐르는구만


지훈
질투나냐?


순영
엥 무슨 소리야


순영
난 훈이만 있으면 되는데?!


지훈
....어휴

-



시현
되게 의외다?


석민
?? 뭐가


시현
오늘 뭐 은근~ 신사다움을 느낀 거 같네.


석민
ㅋㅋㅋㅋㅋㅋ신사라니;


석민
오글거리게 무슨ㅋㅋㅋ


시현
뭐 씨! 칭찬해줘도 그러냐!!


시현
그럼 칭찬 받지 마시든가 ~~


석민
아 누가 싫데?


시현
ㅋㅋㅋㅋㅋ어이없네 이석민?


석민
내쪽도 마찬가지야!


시현
너가 어이없을게 뭐 있어!


석민
내가... 너.....

좋아하니까...


석민
.......

결국 혼자 마음속에서 외치던 석민은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채로 다른 말을 꺼냈다.


석민
아 몰라!! 알게 뭐야!!!


시현
아 뭐 갑자기 소리를 질러!!!


석민
아 뭐억!!!!!


시현
아 너 신고한다!!!!!


석민
해라! 해라!!


시현
거기 경찰서죠? 여기 어떤 미친놈이 소리를!


석민
악 진짜 하냐!!


시현
내가 구라인 거 같냐!!!


석민
아 내놔!!!!


시현
아 싫어!! 이거 절도!!!!


석민
아 진짜 뭐래!!!


시현
이석민 완전 싫음!


석민
나도 최시현 완전완전 싫음!!


시현
허 난 완전완전완전 싫거든!?


석민
나도 완전완전완전완전! 싫어!


시현
......하, 그래라


시현
혼자 그렇게 생각하든가!!

빼액 소리를 지르고 시현은 석민을 뒤로 한 채로 걸어갔다.


석민
.....아 왜 혼자가!


시현
...짜증나 이석민...



지민
.......

-



순영
흐아 피곤해....


지훈
옷이나 갈아입어


순영
알았어....

옷을 갈아입고 나온 지훈 앞에 오늘 찍은 사진을 보는 순영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침대에 누워 활짝 웃어 사진을 구경하던 순영 옆으로 지훈이 한숨을 내쉬다가도 같이 누워 사진을 구경했다.


순영
이거 여주가 실수로 너 코에 생크림 묻혔잖아!

순영의 말과 동시에 순영의 휴대폰 화면에는 코에 생크림이 묻은 채로 인상을 찌푸리던 지훈이 있었다.


지훈
아 언제 찍은거야...


순영
ㅋㅋㅋㅋㅋㅋㅋ


순영
아 이건 으...! 이게 왜 내 갤러리에 있는거야

순영이 인상을 찌푸린 이유는 여주를 향해 웃어보이던 승관의 사진이였다


순영
여주한테 보내고 삭제할래


지훈
ㅋㅋㅋㅋㅋㅋ너무하네


순영
안돼! 내 갤러리에는 너랑 나밖에 없을 거라구!


지훈
그래... 너 맘대로 해라....


지훈
적당히 보고 밥이나 먹자. 배고파


순영
ㅋㅋㅋㅋ 알겠어


순영
......오잉?


지훈
또 부승관 있냐?


순영
ㅋㅋㅋㅋㅋ아니아니

폰을 끄려던 순영의 시선에 띠인 건 다름아닌


순영
이석민인데?

지훈을 찍었던 사진 뒤 창문으로 석민이 지나가는 사진이였다


지훈
이석민이라니?


순영
여기

순영이 가리키는 곳에는 정말 석민이 있었다.

게다가 다른 사람과 함께.


지훈
얘 오늘 못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


순영
그니까.... @'-'@


지훈
임티 빼 이 자식아


순영
알았어...


순영
아무튼... 뭐지?


지훈
.......

폰을 째려보듯 빤히 바라보던 지훈이


지훈
최시현 아냐?

말을 던졌다


순영
헐...!!


지훈
아예.. 막.... 확실한 건 아니고


지훈
애매하네


지훈
그치만 여자는 맞는 거 같아


순영
그래...?


순영
최시현이 아니더라도...


순영
왜 우리 약속 깨고 여자랑 있지?!


지훈
여친인가


순영
헐!!!


순영
우리한테 말도 안 해주고ㅠㅠ!!


순영
너무했다....


지훈
웃겨. 너도 처음에 그랬으면서


순영
우리 지훈이는...!


순영
작고 소중하자나....


지훈
확 그냥;


순영
ㅠㅠㅠ


지훈
아 됐고, 빨리 옷 갈아 입고 나오라니까


지훈
밥이나 먹자고

-


???
# 어디냐


시현
# 집이지. 왜?

???
# 그래?


지민
# 할 거 없겠네 그럼


시현
# ㅇㅇ 뭔데


지민
# 잠깐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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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나요~~

우린~~~~

안녕하세요 ~~

1일 1연재 마음 품었다가 하루만에 망해버린 작가랍니다!😉

정말 사소하게 저 이유 때문에 나온겁니다!

;ㅎㅎㅎㅎ

네.. 정말 그 이유에요..

.....그렇습니다

제목에 OOO이 궁금하시지 않으셨나요?

나온 그대로!

제목의 OOO은 석민이였습니다~~!

( 와아아아아아ㅏ~~ )

박지민 x 최시현 x 이석민

셋의 삼각관계도 기대해주시라구요!😘

과연 석민과 데이트(?)를 마친 시현을 부른 지민!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다음화에서 확인하시죠🌼

( 오늘따라 좀 이상한 연결 )

ㅎㅎㅎ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약간 정신이 나간 것도 맞는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