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뭘 놀라, 네 애야 " [국뷔]

6화

ㅇㅊ

"정국아!!!, 누구 왔엉!!!"

-네?

이게 무슨 개같은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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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씨발..."

ㅇㅊ

"네? 방금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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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씨발이라고요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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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애 앞에서 한 번더 묻게 만드네."

ㅇㅊ

"ㅁ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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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비켜요. 내 방 들어갈려고 왔더니 보기 싫은 씨발년이 한 명 있네."

급하게 뒤에서 정국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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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김태형. 말이 심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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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닌 좀 여친이랑 헤어지라고 몇 번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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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애 만들면 어쩌려고, 애아빠 새끼가."

ㅇㅊ

"...ㅇ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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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듣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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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태형 넌 얼른 들어가."

태형은 정국과 여자를 째려보며 유모차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ㅇㅊ

"... 정국아, 우리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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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에요. 절대 안 헤어져요."

ㅇㅊ

"그럼 다행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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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걱정 하지 마세요, 쟤가 개소리를 많이 해서"

ㅇㅊ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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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하고 놀래요 누나"

다음날,

정국에게 문자로 집 비밀번호를 얻고 정우를 안고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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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정우야, 지민이 삼촌 보러 갈까?"

전정우

"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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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좋다고? 가자"

애기가 하는 말은 이해못하지만 혼자 말하며 혼자 단정짓고 가능 육아의 흔한 상황.

띵동-

띵동-

띵동띵동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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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또 어떤 놈이야..."

지민은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현관문 앞까지 비틀비틀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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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김태형이네."

지민은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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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설마설마해서 왔는데, 아직도 자고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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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회사 갔다가 일요일 하루 잠만 잘라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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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서 전정국 집으로 옮기고 나서 한 번도 연락이 없던 김태형이 왜 우리집으로 오셨을까."

태형은 정우를 바닥에 앉히고는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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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그냥 알바해서 돈 모아서 집 하나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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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전정국이 잘 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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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그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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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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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김태형. 너 전정국 보고 싶어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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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또 도망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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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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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전정국이랑 무슨 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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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전정국이 너를 그렇게 못 살게 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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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무슨 일이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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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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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모르겠어, 맨날 걔랑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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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옛날에 잘해줄 땐 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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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 너,무해.."

태형은 천천히 눈물을 흘린다.

정우는 태형이 우는 걸 보자 같이 울먹 거렸다.

지민은 그런 정우를 보고 바로 정우를 들어 안은 채 태형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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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전정국 포기하고 나 혼자 정우 키우며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