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에게 설레었을때
정말정말 나쁜놈...



이찬
"크흡...큭"


이여주
웃...는..다?..설마..또..


이찬
"우리 여주 또 설렜어요?"


이여주
그놈에게 또 속아버렸다...망할...


이여주
"야!뭐래냐? 내가 니딴놈에게 왜 설레겠어?"


이찬
"딱봐도 귀도빨개지고,얼굴도 빨개지고..토마토냨ㅋ"


이여주
"아..나 니랑 얘기안해,"


이찬
"ㅋㅋ아 같이가아-!!"


이여주
점심시간에 배가 고프지않아서 내가 소속되어있는 퍼포부 연습실에 먼저 와있었다.

???
"여주야...뭐해?"


이여주
이달달한 보이스는...분명히...잘생기고 멋있는 우리 퍼포부 부장님..


권순영선배
"밥도 안먹구우..우리 여주,"


이여주
권순영 선배님이시다!


이여주
"선배님도 밥안드시구...뭐예요오.."


권순영선배
"나야뭐...일상인데?ㅎ"


이여주
"그러면 동생분이 걱정해요"


권순영선배
"그렇긴하겠다,그럼 같이 밥먹으러가자"


이여주
"아니예요,저는 배가 안고파서...ㅎ"


권순영선배
"아..그래?그럼 먼저갈게,배고프면 꼭와!!"


이여주
"네-!!"


이여주
역시..순영선배는 달달하고..누구와는다르게 잘챙겨준다...멋있다...


이찬
"야,쭈! 너밥도 안먹구...너 설마 그 다이어튼가 뭔가 하는건 아니지?"


이여주
"어...배가 안고파서"


이찬
"너 또 그거한다고하지마,안해도 이쁜데 뭘더 빼려고하냐?"


이찬
"이래서 여자들의 마음을 이해할수가 없어요..그 볼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너는 모르지?"


이여주
"으갸아..으어"


이찬
"자,이초콜렛 빨리 깐다 실시,"


이여주
"으우...되따!!"


이찬
"그다음 니 입에 넣는다,"


이여주
"웅??으음...웅!"


이찬
"오구구,귀여워라...우리 여주는 먹는게 젤로 이쁘다구..그치,"


이여주
"구런가아..,그치만 살은 빼야되...살퉁퉁해서 퉁퉁이 닮았단 말이야아ㅠ"


이찬
"퉁퉁이?누가우리 돼지한테그런 좋은말을.."


이여주
"야아-!!"


이여주
그래도 암만봐도 날 진심으로 챙겨주는건 이런 못된 이찬이긴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