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알던 그댄 지금 어디에 "
1화

이미사용중인닉네임입니다1
2022.06.25조회수 8

" 시끄러운 노래 속, 사람들과 부딪힌다. "


손수영
진아야 테이블 잡았어


김진아
정말?


손수영
여기서 좀 쉬자. 오늘 사람 장난 아니게 많아


손수영
누가 온건가?


김진아
내가 한번 보고 올게

" 무대 앞 쪽으로 서서히 간다. "


김진아
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ㄱ..

오빠 왜 이제 왔어요 맨날 오빠만 기다렸는데

오늘은 저랑 놀아줄거죠?

저번에 저랑 논다면서 다른 애 랑 놀아서 서운 했어요


김태형
오늘은 너랑 놀아줄게


김태형
방 잡았어?

네 오빵


김진아
태형 선배?

" 멀리서도 난 그게 누군지 알아봤다. "

" 익숙한 목소리와 그 행동들 말투 몸 짓 "

" 누가봐도 김태형 선배였다 "

타악-


김진아
선배?


김태형
(무표정한 눈으로 쳐다본다)


김진아
태형 선배 맞죠?

" 도대체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

" 반가워 하는 건지 아니면 날 싫어하는건지 "


김진아
왜 말이 없어요 안 반가워요? 전 선배 오랜만에 만나서 되게 반가운데


김태형
그래


김태형
오랜만이다

" 그 입에서 나온 첫 단어가 고작 그래였다니 "

" 잘 지냈냐고 물어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김진아
선배 저 수영이랑 있는데 우리 같이 술 먹어요


김태형
선약이 있어서 그건 못 하겠는데


김진아
아 그래요?


김진아
선배한테 할 말도 많았는데 아쉽네요


김태형
무슨 말


김진아
그냥 이것 저것 하고 싶었는데 시큰둥 하시니까


김진아
딱히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선배


김진아
저 안 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