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드라큘라

응급환자

무전기

아- 아- 응급환자 발생 강남 하얀나무 주식회사 입구에 남자가 쓰러져 있다 골든타임 내로 신속히 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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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환자분 괜찮으세요?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이 의식이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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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럼 일단 심페소생술부터 하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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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흐윽!.....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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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환자분! 괜찮으세요? 지금 병원으로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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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병원?

네 병원이요. 근데 환자분 그렇게 움직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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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씨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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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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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피 먹은건 진짜 미안한데 나 일단 좀 간다

저기요! 환자분!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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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흐....따가워

야 너 목에 이빨자국 났어 피도 엄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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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네?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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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서 환자가 갑자기 별이 목을 물고 도망갔다고?

네 저랑 별이가 보고 또 운전하시는 분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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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게 지금 말이 되냐? 그 쌩쌩 달리던 구급차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려? 무슨 드라큘라? 헛소리 하지마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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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니 진짜 봤어요! 제 목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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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디보자... 뭐야... 상처가 안 보인다 이것들아 어떻게 둘다 사기를 치려고

어? 아닌데... 여기 분명 상처가.... 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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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에? 그럴리가 (자신의 목을 매만지며) 어? 진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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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휴~ 한심한 것들 둘다 꿈꾼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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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쓰다보니까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