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네 여자친구

17 명품연기 Extra (3)

김여주

"!"

박지민 image

박지민

"!"

이주연

"!"

정국이 입을 맞추며 눈을 감아왔다.

탁,

서둘러 정국을 밀쳐낸 나는

김여주

"야, 야이 시, 십.. 이.. 야... 아오."

말이 나오지 않았다.

정국 또한 얼굴과 귀가 잔뜩 빨개져있었다.

딩동댕동,

누구에게 뭐라 소리칠 시간도 없이 종이 쳐버렸고

말이 나오지 않은 나는 주먹으로 정국의 어깨를 세게 내리치고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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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야 이 찐따야, 할 일이 얼마나 없길래 나한테 찾아오냐"

김여주

"아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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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또 왜? 또 뭐!"

김여주

"나 환자야! 아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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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환자가 이렇게 소리를 쳐 싸지르냐?"

김여주

"환자는 소리도 못 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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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아파서 안 지르지 빙신아!"

김여주

"아 몰라, 나 환자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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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진짜 관짜기 전에 꺼져라."

김여주

"네..."

터벅터벅 문 앞으로 걸어갔다.

김여주

"하면서 나갈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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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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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그 지X 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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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야. 너 내가 만만해?"

양호선생님이 점점 내게 다가오셨다.

뭔가 X됐다는 걸 깨달은 나는 문을 열고 토끼려 했다.

탁,

문 손잡이를 잡은 순간 양호선생님이 내 손과 함께 문 손잡이를 잡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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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야."

김여주

"왜요 시X."

쾅!

벽쿵이 아니라 문쿵을 당한 나는,

심장이 떨려 어떤 행동도 취할 수가 없어서

김여주

"헐 시X..."

김여주

"쌤 존X, 아 시X"

욕만 했다.

선생님은 그런 날 그저 뚫어져라 쳐다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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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허... 너 병X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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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 선생님

"어떻게 이런 상황을 즐거워하지?"

고개를 도리도리 젔던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나를 보건실 밖으로 쫓아냈다.

그래서 조용하게 교실로 올라가려 했는데,

김태형 image

김태형

"김여주?"

병X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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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어디 가? 교실? 데려다줄까?"

김여주

"아 왜 쫓아오고 지X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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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데려다준다니까?"

김여주

"누가 데려다 달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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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같이 가자~"

김여주

"아 X발! 오지 마!"

쫓아오는 태형을 피해 복도를 내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