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그래요?
1.

알렉스아르망또지민
2021.01.04조회수 19



전정국
하..여기 어디야..

갑작스런 경찰의 습격으로 일단 도망쳐 골목으로 들어갔다.

나는 숨이 차 잠시 바닥에 앉아 쉬고있었다


김지원
쭈!! 내일 봐!!


여주아
엉냐 낼 봐!!


여주아
김태 가자


김태형
ㄴㄴ 나 오늘 pc방 갈꺼임


여주아
치 알았다..나 혼자 가지모..

그리고 이날 한 소녀를 만났다


전정국
하..하..


여주아
아..혼자가기 심심한데..



여주아
꺄악!! 피..피.. 괜찮아요??


전정국
어..신경끄고 가던길이나 가..


여주아
...잠시만 여기 가만히 있어요!!


여주아
저 금방올게요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서는 꿋꿋이 나에게 여러 연고와 밴드를 가지고 왔다


여주아
헉..헉..엄청 뛰어왔네


여주아
봐봐 어디 다쳤어요??


전정국
...


여주아
하..일단 손부터...

그 소녀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 손을 가져가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었다.


전정국
보통 날 보면 도망가던데


여주아
..사람이 다쳤는데 어떻게 지나가요


여주아
그리고 우리 엄마가 생각나서요


전정국
엄마?


여주아
네 엄마가 의사거든요!


여주아
지금은 어렸을 때 엄마가 실종되어서 아빠랑만 살아요..



여주아
다 끝났다!!


여주아
다 했어요


여주아
근데 이건 응급처치로 한거니까 병원 꼭 가봐요!!



전정국
ㅎ..어

나를 보고 걱정스레 병원가라는 아이는 해맑게 등을 돌리곤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