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06. 새 직원



고보은
ㅎ..하..야 , 너네 진짜 기다려. 내가 진짜 너네 다 죽여버릴거야.

고보은은 미친것처럼 웃다가 어디론가 뛰어가 버렸다.


노빈준
어? 야!!! 고보은!!! 개자식아!!!!

노빈준도 그 뒤를 따라 뛰어갔고.


권여주
아, 빌어먹을.


민윤기
왜? 잘풀린거 아냐?


권여주
씨 내 천만원..


민윤기
아.. 난 또 뭐라고..


권여주
뭐?? 이게 얼마나 큰일인데!!


민윤기
하..밥이나 먹으러 가자..


권여주
아 , 안돼. 할거있어.

나는 어안이 벙벙해 보이는 민윤기를 끌고 사무실로 갔다.

나는 오자마자 윤기를 쇼파에 던지고 책상위에 우아하게 앉아 포즈를 잡고 일하는 '척' 했다.


그러자 민윤기는 옆으로 돌아누워 턱을 괴고 날 처다봤다.


민윤기
뭐야 , 뭔데?


그때 누군가가 들어왔고 , 민윤기는 그쪽을 처다봤다.


류나인
안녕...하세요..?


치도연
안녕하세요

치도연씨랑 류나인씨?


류나인
네에..


치도연
넹


권여주
면접 , 시작하죠.



민윤기
....면접?


권여주
쟤는 신경쓰지마세요


민윤기
...


권여주
이력서 한번 볼까요?


권여주
흠..


권여주
류나인씨?


류나인
어 , 앗 , 넵.


권여주
여자친구 있어요?


류나인
네? 아,, 아뇨 , 없습니다.


민윤기
????


권여주
오 좋아요 합격


류나인
...네?


민윤기
??????????

민윤기는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잠에 빠져들었다.


권여주
계속 하죠.

치도연씨?


치도연
네!


권여주
남자친구 있으신가요?


치도연
앗..네!


권여주
좋아요 , 청소 잘해요?


치도연
네!!


권여주
합격.


치도연
헐..! 와아!!! 드디어!!


권여주
시급은


권여주
매주 500 어때요?


류나인
ㄴ...네??????????


치도연
네?????주마다 500이면.. 한달에 1500???


치도연
ㅎ..헐.,


권여주
내일부터 나와줄래요?


류나인
네!!!


치도연
넵!!


민윤기
야

민윤기가 어느새 내 뒤로와 귓속말을 했다.


권여주
뭐야?


민윤기
나 재네 싫어


권여주
뭐? 왜?


민윤기
너 보는 눈깔이 씹어먹고싶게 생겼잖아.


권여주
왜? 귀엽기만 하구만.


권여주
잠이나 더 자세요~

민윤기는 내 마법에 의해 잠이 들었다.


권여주
얘들아 , 우린 시장이나 가자.


권여주
저녁 먹어야지


류나인
네에엣


치도연
네엡

쫄쫄쫄 따라오는 모양새가 제법 귀여웠다.


류나인
저..이거..


치도연
ㅈ..저도..


권여주
프흐흐ㅎ , 다 담아!! 이언니가 쏜다!!ㅋㅋㅋㅋ!


치도연
꺆


류나인
우와..

나는 가만히만 있어도 물건을 담을수 있어서 , 이렇게 신나게 물건을 담아본건 처음이다.


권여주
재밌네.

그렇게 계속 놀다보니 밤 8시였다.


권여주
헐, 민윤기 깼겠다..


류나인
아?


치도연
빨리 가요

철컥-

나는 급히 순간이동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권여주
윤기야


권여주
민윤기?

그러나 어디에도 민윤기가 없었다.


권여주
아..어디간거야..

그때 , 베란다에서 흡 하는 소리가 들렸다.


권여주
민윤기?



민윤기
....어디 갔었어. 나만 두고.

윤기의 눈에는 눈물이 맻혀있었고 , 날을 세운 고양이 같았다


권여주
이리와.


민윤기
....

윤기는 아무말 없이 내게 안겼다.

부드럽고

ㄹㅇ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