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싸대기 맞아보실래요 , 전정국씨
#1_김치싸대기 맞아보실래요 , 전정국씨 : 달참


딸랑-


건물주
"저기요 월세 언제 내실꺼예요?"

김여주
"아..죄송합니다..요즘 장사가 잘 안 되서.."


건물주
"그래도 월세정돈있지않나?어디 숨겨놓고 있는건 아닌가?

이 개새끼 , 초면은 아니지만 왜 반말쓰고 지랄이야

나 은근 늙었거든 , 썅노무새끼들아!!


건물주
"여기 있나?"

갑자기 내 손목을 잡고 앞치마 뒤지는 썅노무새끼들

김여주
"뭐..뭐하시는..!!"

시발 , 이거 성추행 아냐?

손목은 또 얼마나 세게 잡았는지 , 움직여지지도 않네

김여주
"진짜 소리지를거예요. 그만해요"


건물주
"어디 소리 질러보시던가"

입까지 막아버리네 , 강도냐

...

...

.

딸랑-

퍽

큰 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썅노무새끼들

감고있던 눈을 뜨고 , 아래로 향하던 고개를 들어보니

어떤 부잣집 도련님 느낌에 잘생긴 남자가 서 있었다

.

..

...


전정국
"이 분이 이렇게 이쁘셔도 성추행은 안 되죠"


건물주
"ㅇ..월세를 계속 안 내서.."


전정국
"월세? 월세 얼만데요?"


건물주
"65만원.."

65만워어언?!?! 언제 또 늘었데 띠바


전정국
"자요 , 이거 줄 테니까 여기 월세 내라고 성추행하지 미요"

지갑을 개멋있게 똭-꺼내더니

100만원을 두툼하게 주는 어떤 남자

고마운데

졸라 재수없어


건물주
"ㅇ..어.."


전정국
"가요 , 더 맞기전에"

은근 무서웠나봄

오줌 지릴각? 오지고요

뒤도 안 돌아보고 튀는 새끼들

꼴 좋당 ㅋㅋ


전정국
"뭐가 그렇게 웃깁니까?"

김여주
"네?"

알고보니 나 되게 실실웃고 있었나봐..

김여주 미쳤어 , 표정관리 정돈 제대로 해야 할꺼 아냐


전정국
"푸흐- , 아니예요 귀여우시네"

웃는건 참 이쁜데요 , 귀여워? 큐티말하는거?

그것도..

내가?

김여주
"저..저 말하시는..?"


전정국
"네네 이쁘고 귀여우시네"


전정국
"내 이상형이야♥"

ㅇ,예?


전정국
"혹시 저랑 계약 하나 할까요"


전정국
"김치 맜있어 보이길래 , 일 하나 시킬까 해서"

김치?

지금 현재 반찬가게를 운영중이긴 한데

김치를 좋아하시나보네.. 뼈속까지 한국인..

김여주
"무슨 일인데요? 돈만 많이 벌면 나야 좋죠"

돈이 많은거 , 아까보니 짱짱맨 부자던데


전정국
"김치 담구는 일이요 , 김치 가게나 차려봐요"

김여주
"김치 담구는건 제가 전문이죠 , 연봉은?"


전정국
"ㅋㅋ 돈때문에 하시는 건가 봐요"

김여주
"당연한거 아닌가 . 일을 재미로 합니까? 먹고 살려고 하는거지"


전정국
"저희랑 손 잡아서 감치가게 하나 세워요 돈 내는건 우리가 다 할 테니까 김치 담구는 알만 해 줘요"

근데

김여주
"김치 먹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저에게만 유리한 조건을 내세우는 이유가 뭡니까?"

이 사람 , 우리 김치 안 먹어 봤잖아

김여주
"김치가 그렇게 좋습니까?"


전정국
"김치가 좋은것도 맞습니다만 , 나는요ㅡ"


전정국
"그냥 단지 너가 마음에 드네요"

얼굴 보고 뽑는 부자 도련님 클라스 ~


전정국
"얼굴 보고 뽑는건 아니구요"

귀신인줄


전정국
"귀신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 그냥 직감으로 생각한거예요"

ㅇㅇ귀신확정


전정국
"귀신 아니예요 , 왜 그렇게 쳐다 봅니까?"

김여주
"아 아닙니다"


전정국
"그래서 , 김치 담구는 일 하시겠어요?"

김여주
"돈만 많이 주면 할께요"


전정국
"연봉은 두둑히 줄테니까 해요 , 난 너 아니면 안될것 같으니까"

김여주
"연봉 많이 챙겨준다니까 하죠 , 김치 만드는 일이 좋기도 하니까"

차피 나는 김치담그는걸 취미로 좋아하기도 하고 ,

돈 까지 많이 벌면 난 일석이조 ,

썅노무 새끼들 안 봐도 되면 일석 삼조



전정국
"돈 때문에 하는 거예요 , 나 때문에 하는 거예요?"

김여주
"네?"

갑자기 뜬금없이 왠 질문이람



전정국
"나는 김치 때문에 하는거 아니고 , 당신 때문에 하는건데"



옹쏘
많이 늦었죠 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 시간이 달참이랑 저랑 잘 안 맞았어ㅇ.. 헤헤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