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남편님이시라구요?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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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제 정신없어서 말 못했는데 아버지 생신 챙겨줘서 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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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 아버지 생신 챙긴거 아니고 제 시아버님 생신 챙긴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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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쩜. 말도 이렇게 이쁘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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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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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난 정말 복받은 놈인가봐. 그렇지 않고 어떻게 너 같은 애가 내 옆에 있을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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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알면 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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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떻게 해야하는데? 말만해. 행동으로 옮길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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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엎드려 절받기는 사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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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맞다. 아까부터 보미가 꼭 나오라고 카*하던데. 오늘 약속있었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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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오늘 민윤기네집에 놀러가기로 했거든. 친구된 기념방문이라나 모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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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암튼 만나려는 이유도 가지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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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윤기오빠네 가는거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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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언제 가는건데요? 나 뭐 입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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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니가 급 설레여하고,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에 질투가 나려는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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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질투를 왜해요. 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나러가는거라 설레이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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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는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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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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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어떻게 없을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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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하나 좋아하기도 바쁜데 무슨 연예인까지 좋아해야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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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헐... 듣기는 좋은데 미저리느낌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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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미저리? 너 오늘 윤기네 안가고 싶은거지? 그래서 나 자꾸 자극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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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아뇨. 미저리란 말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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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자꾸 까불면 오늘 햇빛 못 본다. 집밖에 못나가는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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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 제가 너무 까불었죠? 용서해 주세용~"

다솜은 윤기네 못갈것같아 급 꼬랑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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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 오빠가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마. 얼른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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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네. 소인 얼른 준비하고 나오겠습니다. 마음 넓은 오빠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둘은 외출 준비를 후다닥 마치고, 윤기네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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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서와. 니네가 꼴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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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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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쁜이도 왔네. 안녕."

지민은 윤기를 찌릿~ 째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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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민이 너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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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친구. 이쁜이라고 하지말고 김다솜이라고 호칭 정정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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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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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다솜아. 이리로 와봐. 집 대박 좋아. 장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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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어. 그래."

다솜은 지민이 귀에 작은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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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윤기오빠 그렇게 째려 보지말고 눈에 힘풀고,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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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인상쓰는 지민오빠는 무서워요."

다솜이 무섭다는 말에 급 표정을 푸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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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집에 너 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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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 여동생도 같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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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동생? 어디.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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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인사 시켜주라. 니 여동생. 완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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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윤지. 내려와서 오빠 친구한테 인사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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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윤지."

"아. 진짜. 무슨 인사를 하라고."

윤지는 짜증나는 목소리와 함께 2층에서 내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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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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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안녕하세요. 윤기오빠 동생 민윤지라고 합니다."

공손히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드는데...

윤지는 태형과 눈이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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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어. 우리오빠 친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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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가. 나의 여신이 윤기 동생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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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여신?"

태형의 심장은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쿵.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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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우리 태형이가 사랑에 빠진 여신님이... 민윤기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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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박사건!"

태형은 윤기의 손을 덥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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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님. 학교생활하다가 힘든일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내가 다 해결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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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형님? 윤기보고 형님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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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호칭정리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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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태형. 너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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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태형이 형이 윤기형 동생. 그러니까. 윤지누나한테 홀딱 빠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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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엥? 내 동생. 민윤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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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서라. 얘 감당안되는 캐릭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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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천상천하 유아독존 마인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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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오빠. 너 지금 대놓고 나 까는거임? 죽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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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너 태형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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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미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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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날 좋아하면 미친거야? 야. 이거 너무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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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막 쉽게 상처받고 그런 타입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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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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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오빠. 너 친구들한테 인사했으니 나 올라간다."

윤지는 다시 2층 자기방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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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와~ 완전 시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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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역시... 내가 사람 보는 눈은 타고 났어. 어쩜 저렇게 도도한 모습까지 사랑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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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님. 우리 앞으로 베프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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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얘. 왜 이러냐? 누가 좀 말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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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놔둬라. 지풀에 지가 넘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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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사랑에 빠진 남자를 우리가 어떻게 하겠냐. 지민이 봐라. 개과천선한거. 사랑의 힘은 위대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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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서 내 얘기가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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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쳐 맞고 싶냐? 이게 디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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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 이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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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미안. 우리 다솜이 잠깐 귀 좀 막고 있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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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오빠. 아버님한테 전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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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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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아버님께서 바로 어제 하신말씀. 기억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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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나 속상하게 하면 당장 정략결혼 파기하고, 나 수양딸 삼으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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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빠가 다솜이 속상하게 했어요? 이쁜말 할게. 제발 그런 무서운 말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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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빠 심장 떨어져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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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리고 뽀뽀도 하고, 키스도 하고, 그런 사이에 남매되는건 재앙이야. 오빠 두번 죽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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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완전 형수한테 잡혀 사네. 천하의 박지민. 어디 갔나? 내 친구. 박지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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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진짜."

지민은 다솜의 눈치를 보며 화를 억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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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솜이 없을 때 보자. 나의 친구 김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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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싫은데. 내가 왜? 얼마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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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제가 요즘 자꾸 늦게 오네요. 죄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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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늘 드디어 윤지의 얼굴이 공개 되었습니다. 민윤지. 누구로 할지 고민 많았습니다. 진심. 기승전 지민으로 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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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댓글 많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