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먼 너와 나 우리 사이
(4) 전화번호



여주
아 머리 아파.. (여주는 어제 술을 많이 마신 탓에 겨우 일어났다)


여주
아 맞다 어제 지민님이 앨범 보라고 했지 참 ..(궁금궁금)


~설명~
(앨범을 본 순간 여주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다 ...)


~설명~
(앨범에 지민이 사인해둔 쪽을 보니) 여주 씨! 그냥 사인만 쓰고 보내면 제가 너무 후회할 거 같아서 번호 남겨요 연락 한번 주세요 ... 라는 말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설명~
지민은 여주가 팬싸날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처음 봤다.. 보자마자 너무 예쁘고 작고 귀여워서 반해버렸다 ...


지민
벌써 하루가 지났는데 왜 연락이 없지 ... (바쁜 와중에 틈틈히 핸드폰을 확인하며 여주에게 연락이 오기만 기다리는 중)


~설명~
여주는 고민을 한참 하다가 ....


~설명~
결국 문자를 보냈다.


여주
안녕하세요 저 여주입니다 !! 음... 진심으로 저한테 연락처를 남기신 거라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생 볼 수 없을 것 만 같은 그런 분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사실 무척 떨리고 꿈인 것만 같습니다 .. (문자 보내는 중)


여주
마음 같아선 연락을 어떻게라도 계속하고 싶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사실 제가 데뷔를 앞둔 연습생이어서 여러 가지로 피해가 많이 가실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지만 말씀드립니다... (문자 보내는 중)


~설명~
여주는 지민에게 문자를 보냈다 .


지민
(어제부터 계속 여주에 연락을 기다리던 지민 폰에 드디어 문자가 왔다) 위에 쓴 내용 읽는중


~설명~
지민은 자신도 다 경험해봐 연습생 신분에 남자와 연락이 안 좋은 상황을 불러올 거란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지민은 여주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참아보기로 했다 ..


지민
아 그런 상황이신 줄 모르고 제가 곤란하게 만든 것 같아 죄송합니다 ... 그래도 나중에 무대에서 보게 된다면 인사는 해요 우리 ㅎㅎㅎ(라고 문자를 보내며 슬픈 마음을 애써 웃으며 넘겼다)

작가
여러분 ! 작품을 편하게 보시고 그냥 가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그렇지만 댓글로 소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저는 더욱 힘이 날것 같습니다 ㅎㅎㅎ

작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