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주현이와 집에서 신나게 놀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8시를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술에 취해 잠에 들었고,

참고로 나와 주현이는 술고래가 되고픈 알쓰였다

맥주 몇병에도 쓰러지는 우리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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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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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야 배주현 니 술 안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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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둥근해는 벌써 떴다! 이 친구야"

아무래도 술이 덜 깬 듯한 주현이를 놔두고 나는 속이라도 풀려고

콩나물국을 끓이러 주방으로 기어갔다(사족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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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어흐 속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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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술 깼냐? 친구야? 너는 진짜 후폭풍이 너무 심하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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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아 그건 모르겠고 여주아줌마 국 더 떠줘요"

속으로 참을 인 을 생각하며 국을 뜨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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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우리이모 내가 친구한 보람이 있대니깐"

아오 저걸 미워할 수 도 없고..

속을 풀고 아침을 먹은 뒤, 녹초가 된 우리는 "일요일은 쇼핑을!"하며 옷을 갈아입었다

어제 못했던 쇼핑을 하자고 내가 제안했다

당연히 주현이는 "콜" 이었고

(재환시점)- 마지막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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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우리 또 만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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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읭? 내가 무슨말을 한거지?'

나는 너무 부끄러워서 다니엘과 만나기로 한 카페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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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어후 처음 본 사람한테 뭐라고 한거야; 그냥 사진만 찍어줄걸"

카페에 도착하니 붉어졌던 얼굴도 괜찮아졌고, 쿵쿵대던 심장도 진정(?) 되었다

그러고 보니 이 기분은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 아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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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오~재환 벌써 와있었네!!"

이런저런 생각을 할 때 쯤 녀석은 스케쥴이 끝난 건지 카페에 웃으며 도착했다

저 녀석은 진짜 슈스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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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오~다녤! 너 진짜 끝나고 온거맞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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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당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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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나 딸기시켰으니깐 너는 뭐 시켜줄까? 뭐라도 먹으면서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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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래? 그럼 나는 음.. 아아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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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오케오케 시키고 올게잉"

딸기1개 아아1개가 나오고나서 본격적으로 둘러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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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오랜만에 니 만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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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히힣 나는 어제도 너 봤는데?? 티비틀면 쉬지않고 나오더만 역시 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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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에이 그래도 만나서 보는게 좋지"

이 녀석 서울말 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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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야 너 이젠 서울사람이라고 해도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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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치그치? 어엄처엉 연습많이했거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끌벅적한 홍대를 거닐고 있었다

여러이야기가 나오다, 아까의 감정을 물어보려고 다니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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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다녤, 너도 첫.. 눈?은 아니지만 한 눈에 반한 여자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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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왜,, 오~~우리 연고 재환이 드디어 콩닥콩닥하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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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니!! 어쨌든 그.. 어떻게 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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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가 아냐??ㅠ 후.. 나도 슬픈 영혼이라구..연애한지가 벌써..으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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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연애는 다니엘에게 묻지마!! 흥"

다니엘에게 연애상담을 거절당한 뒤, 이건 연애도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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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그럼 우리 오랜만에 우리집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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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콜콜!! 내일은 스케쥴없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