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재환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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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재환쓰ㅡ 오늘 너네 집 신세진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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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무렴 나의 절친이 자고가시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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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그냥 마셔마셔 내가 안주사올게"

그렇게 안주를 씹으며 맥주를 들이키던 나는 나의 주량이 저 녀석보다 훨ㅡ씬

아래라는 것을 그때 생각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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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저 녀석은 진짜 안취해..?'

다녤과는 TV를 보며 맥주를 들이켰기때문에, 별 말은 하지않았다

그렇게 밤이 가고 있을 때, 나는 술에 취했음에도 자꾸만 생각나는 한 여자 때문에

잠을 설쳤다

(번외- 다니엘시점)

재환이는 '워너원'이라는 그룹활동할 때 나에게 가장 큰 힘이된 친구였다

그래서 서로 아는 부분도 많았고.

어느날 재환이가 나에게 '배수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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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니엘아 내가 어디보자, 6년 됬나? 한 7년 만에 하는 얘긴데.."

위에 말로 시작해서 그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아마 그때도 술김이었을거다

말을 들은 후 '재환이가 그래서 항상 여자한테 차갑고 여자를 힘들어 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퍼뜩 들면서 재환이를 위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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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이제 안 그럴기다. 니가 누구가? 김재환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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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앞-으로 그런일 있으마 내한테 꼭 말해라"

훌쩍거리는 재환이에게 나는 그냥.. 위로 한마디해주고 싶었었기 때문에

(재환시점-현재)

어느새 동이 터오고, 나와 다니엘은 엎어져 자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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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아이고 좋은 아침이네;;zzz"

술기운이 덜 가신건지, 그냥 많이 마신건지

다니엘이 일어나는가 싶더니 다시 꿈나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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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뭐 그럼 나도 더 자야지--"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 나와 다녤은 속이 니글거려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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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어우야 너 속은 안녕하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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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속도 안녕하시지는..ㅋㅋㅋ 못한 것 같은데??"

다니엘은 TV리모컨을 만지작거리고 나는 태어나서 처음 끓여보는 콩나물국을 끓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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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너 내 요리실력 믿지마라!! 설마 기대는 안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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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키히힣 재환아 기대한다!!"

그렇게 나는 약 1시간 동안 콩나물국 끓이기에 열중했고

다니엘은 폰을 만지작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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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자~ 재환쉪의 아-주 얼큰한 콩나물 국 대령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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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뭔 콩나물국이 얼큰해!! 엥?? 너 고춧가루 퍼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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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꺄하핳 어때?? 속은 쫌 풀리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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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우 얼마나 퍼붰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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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히힣 맛있게먹어라 동생! 이 형이 끓여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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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형은 무슨 얼어죽을..ㅋㅋㅋㅋ"

티격태격하며 얼큰한(?)콩나물국으로 늬글했던 속을 푼 우리는 오늘만 집에

콩 쳐박혀 있기로 했다

(여주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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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여주야! 이 옷 어때? 아! 요 옷이 더 이쁘다"

분주하게 자기 옷을 고르는 주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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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오호라 배정석 소개팅 가는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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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야 너 소개팅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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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읭? 어케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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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내가 20년 인생을 헛살았냐? 나도 여자라구!! 그정도는 껌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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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뭐 암튼 그래서 너 뭐 입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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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음.. 나도 소개팅은 처음인데.. 어떤게 좋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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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이 언니가 한 수 알려주지!! 음.. 투피스? 아님 너의 개성을 뽐내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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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나는 개성같은거 없으니까 그냥 깜장정장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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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오 마이 씨스터 그건 절대 네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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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너무 단호박같이 말했나??'

나의 단호한 말에도 기죽지않은 주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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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럼 소개팅많이 다닌 언니한테 배워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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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너는 약간 우아한 스타일이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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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그니까는.. 무겁지는 않지만 어두워보이지않ㄴ.. 오!! 그래 이거야"

피팅을 마친 주현이를 보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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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어머! 배정석은 어디로갔대니??ㅋㅋㅋ 완전 잘어울려!!"

정말 피팅룸앞에는 우아한 여자가 서있었다 몇년을 봐도 저 모습은 일년에 볼까말까한 모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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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이 언니가 사주는 거니까 꼭 성공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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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니나 성공하세요~ 오여주언니"

아무렴 주현이도 나도 좋은 남자 만나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