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은 못말려!

14화 대"망"의 체육대회 1

전정국

"뚱, 나 계주뛰거든? 응원해라?"

박여주

"엉"

2학년 1반 계주 대표 정국오빠는 응원을 꼭 하라며 어깨를 쳤고 나는 대충 알겠다며 얘기했다.

"준비~~"

탕!!!!

오빠는 반바퀴를 돌며 여유롭게 1등을하고있었고, 이제 한바퀴를 다 돌았을때쯤. 정국오빠는 갑자기 멈춰섰다.

박여주

"저게 미쳤나?! 한바퀴만 더 돌면 1등인데!!"

배주현

"야..니네 오빠 뭐하냐.."

정국오빠는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입모양으로..

전정국

왜 응원 안해

입모양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는사이 다른반 계주들은 정국오빠를 지나쳐 두번째바퀴를 돌고있는데 오빠혼자만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배주현

"야..!! 응원 좀해봐! 저러다 저 오빠 지겠다..!!"

박여주

"아..으...전정국 화이팅!!!"

근데..뭐..이렇게해서 1등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다른반들은 이미 앞질러있는데 어떡해..지겠다..

오빠는 나에게 싱긋 웃은뒤 눈빛을 바꾸고 전속력으로 뛰기시작했다

"와아아아아!!!!!!!"

"전정국 잘한다!!!!!"

"오빠!! 멋져요!!!!"

박여주

"ㅇ,이럴수가.."

분명 많이 차이가나서 질거라 생각했는데 반전의 또다른 반전..

오빠가 1등했다.

전정국

"어때, 오빠 멋있지"

박여주

"아니..그냥..뭐.."

전정국

"멋있으면 멋있다 얘기해라,"

박여주

"아 안멋있어"

전정국

"멋있잖아 구라치지 말ㄱ,"

박여주

"아씨 안멋있어!!"

전정국

"끄앍!!!!!"

박여주

"헐!! 오빠!!"

계속 부정을하다가 이제 춤 연습을 하러가야되서 발을 높히 들어 일어났는데.. 일어나다가 오빠의 가운데를 차..버렸다..

박여주

"오빠..내가 미안해.."

전정국

"됐어 말시키지마. 멋있다 한마디해주면 풀수도"

박여주

"멋있어 완전 멋있어"

전정국

"아..시키지말걸. 토할것같아"

이 씨발새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