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오늘부터...
에피소드 13


도훈이는 지민이가 갑자기 키스해서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다

약 몇초동안 그 자리에서 정지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렸다

도훈이를 바로 지민이를 떼어냈다


도훈
유지민 너 빨리 집으로가


유지민
씨... 니가 뭔데 가라마ㄹㅏ 야...


유지민
바람핀 주제...


유지민
왜... !!!!! 니 마ㄹ을.. 들어ㅇㅑ.. 돼!!!


도훈
알.. 겠으니까 빨리 들어가..!!

도훈이는 방쪽으로 지민이의 등을 떠밀었다


유지민
씨.. 싫ㅇㅓ...


도훈
빨리 들어가


유지민
들어가면...


유지민
ㄴㅏ랑 다시.. 사귈ㄱㅓ야..?


도훈
...


도훈
일... 일단 들어가


도훈
들어가면 생각해볼게


도훈
들어가

도훈이는 지민이를 겨우 방에 억지로 밀어넣었다


도훈
(따르릉.. )


도훈
저기.. 지금 지민이가 술취해서 저희 집에서 뻗었는데


도훈
좀.. 데리러 와주시면 좋을것 같은데..ㅎ

지민의 엄마
뭐..?!! 이 지지배가 진짜

지민의 엄마
딱 기다려 지금 나갈게

지민의 엄마
유지민 오늘 다시는 술에 술자도 못말하게 해야지

(쾅쾅쾅)

지민의 엄마
도훈아~!! 나왔어!!


도훈
네~ 잠시만요

지민의 엄마
아휴.. 도훈아 내가 진짜 미안하다


한유진
와... 누나는 진짜 어떻게 술만마시면 도훈이형한테 가냐

지민의 엄마
야 유진아 빨리 데리고오자

지민의 엄마
야!!! 유지민! 바로 일어나

지민의 엄마
하나!!

지민의 엄마
두울~!!

지민의 엄마
셋!!!!!


한유진
와... 이래도 안일어 난다고?!!ㅋㅋㅋ


한유진
얼마나 퍼마신거야?! ㅋ

지민의 엄마
아.. 진짜

지민의 엄마
자 유진아 지금부터 니 누나 걍 들고가자


한유진
어..?!

지민이는 절대 일어나지 않아서 결국 지민이의 엄마와 유진이가 지민이를 들고갔다

지민의 엄마
진짜 얘가 제정신이야??!!


유지민
씨... ㅠㅠ

지민의 엄마
울어..?


한유진
우냐??


유지민
진짜 너가 나한테...


유지민
어떻ㄱㅔ...


유지민
이래..??!!ㅠㅠㅠ


한유진
내가 봤을때 제정신은 아닌것 같애


한유진
걍 빨리 재우는게 나을듯

지민의 엄마
아휴...

지민이 엄마와 유진이는 지민이가 자라고 불을 끄고 나갔다.


유지민
흑..ㅠ


유지민
신정환... 씨..ㅠ


유지민
니가 나 없이 살수 있을것 같애?! 흑.. 흑..


유지민
ㄱㅏ 만 안둘거야...


유지민
신정환...


유지민
흑.. 흑ㅠㅠ

(같은시각)


도훈
휴...


도훈
아.. 진짜 깜짝놀랐네..


도훈
유지민은 신정환이랑 헤어진건가..?


도훈
근데 왜 나한테 키스를...

도훈이는 오늘 왜 지민이가 자신의 집을 찾아왔는지, 술은 왜이렇게 마셨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였다


도훈
나를 신정환으로 착각한건가..?

사실 도훈이는 지민이와 오래된 친구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지민이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일이 너무 당황스럽고 내일 지민이가 오늘있었던 일을 기억한다면 사이가 어색해 질까봐 걱정도 되었다


유지민
아... 지금 몇시지..?

10:10 AM

유지민
어..? 10시 넘었네..


유지민
아.. 근데 나 또 술마셨나..?


유지민
아직도 뭔가 정신이 안돌아온것 같기도하고

지민의 엄마
얘들아~!! 밥먹자

지민의 엄마
유진아~!! 얼른 나와

지민의 엄마
너희 누나는 아직도 안일어났냐??


한유진
그런것 같은데


한유진
일어날때 되면 자기가 알아서 일어나겠지

지민의 엄마
도훈아 너가 가서 깨워볼래?

지민의 엄마
아줌마가 아직 요리가 다 안끝나서..ㅎ


도훈
제..제가요?


도훈
아, 지민이는 알아서 일어나겠죠~


도훈
제가 깨운다고 일어나지는 않을것 같아서..ㅎ


한유진
그래, 내가 보니까 어제 보통 퍼마신게 아니야


한유진
어제 갑자기 집에 오더니 울면서 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하던데..?


도훈
...


한유진
내가 봤을때는 최소 남친한테 차인거야


도훈
남친한테 차여..?


한유진
진짜 차였다는건 아닌데


한유진
그냥 추측인거지


한유진
왜냐면 지금까지 저렇게 마시고 취해본적이 없어


도훈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그때 지민이가 주방으로 나왔다


유지민
엄마.. 나 물좀. .


유지민
나 아직도 술이 안깼나봐

지민의 엄마
자랑이다 진짜!!

지민의 엄마
너 다시한번만 더 술마시기만 해봐!!


유지민
나도 진짜 마시고 싶어서 마셨는지 알아?!


유지민
진짜 어제는 그럴만한 일이 있었다고..


한유진
거봐 거봐


한유진
내가 남친한테 차인거 맞다고했지?ㅋ


유지민
야, 너 조용히 않...!!

그때 지민이는 식탁에 앉아있는 도훈이를 보았다


유지민
너... 너가 여기 왜...


도훈
...

그 순간 지민이는 어제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신정환이랑 헤어졌던일, 그래서 민정이와 술을 엄청 마셨던일

심지어 도훈이 집에 찾아가서 신정환으로 착각하고 술주정하고 키스했던 일까지..


유지민
...!!


유지민
(속으로) 유지민 미친년 진짜.. !!! 그럼 나 어제 김도훈한테 키스한거야?


유지민
(속으로) 그럼, 김도훈이 나 신정환이랑 헤어진것도 알겠네..? 씨.. 망했다..!!


유지민
엄... 엄마..! 나 잠깐만 나갔다올게

지민의 엄마
너 아침도 안먹고 어딜나가

지민의 엄마
너 어제 도훈이 집가서 뻗어있더라!!


유지민
아.. 엄마 제발좀.. 그 얘기는..!! (작게말하며)

지민의 엄마
오늘 내가 미안해서 도훈이 밥좀 차려줬는데

지민의 엄마
좀 와서 먹지?


유지민
아.. 씨.. 진짜 모르겠다..(속으로)

그리고 지민이는 더이상 그자리에 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집을 뛰쳐나갔다

지민의 엄마
야!! 유지민 너 빨리 안와?!!


도훈
뭐야... 왜 저래..?


도훈
설마 어제 일 기억난건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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