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께서는 절 죽일수없으십니다
두 남자의 협동


나는 루시아나와 이야기를 마치고 그녀의 저택에서 나왔다 한참 걸어가고있는데 앞에 익숙한 실루엣이보였다


이여주
응? 폐......하?


박지민
여주야!


이여주
폐하 어찌 나오신거세요?


박지민
그대가 내 기사를 돌려보냈다해서


이여주
걱정하지말라했잖아요


박지민
어떻게 그래


이여주
땀좀봐 뛰어오신거에요?


박지민
그래

폐하는 삐지신건지 입을삐죽내미셨다 이럴때는 어린애 같으시다니깐 곧 성인식이신분이 아! 성인식

성인식에서 폐하는 루시아나에게 반한다 이상한게 이곳은 남자는 19살생일때 여자는 17살생일때 성인식을한다

설마 폐하가 루시아나에게 반하기라도하겠어?


박지민
여주야?


이여주
네?


박지민
내앞서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는거냐


이여주
그냥 폐하 성인식이요


박지민
지겹군


이여주
표정좀 풀어요


박지민
귀족들이 또 얼마나 너를 내려볼지 모르겠군


이여주
전 괜찮아요


박지민
이번에는 말리지마 그러는놈들은 바로 목을칠거니깐


이여주
폐하도 참


박지민
진짜야


이여주
그러기만해봐요


박지민
아니 왜 가만히있는거야

그렇다 지금 귀족들은 나를 싫어한다 그렇다고 다 싫어하는것도 아니다 그니깐 파가나뉜다 날 좋아하는파 싫어하는파

가끔 연회나 모두모이는 자리면 나를 귀족들의 대화법으로 까는 사람들이많다 아마 내 나이가 어린대다가 전 폐하의 사랑을 독차지했었으니

그렇게 날 까더라도 나는 아무렇지도않았다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나를보고 당황하는 사람이 많기 일수였었다


이여주
그런 분들과 마주하는 시간에 궁의 일을 하나더하는게 효율적이니깐요


박지민
여주너가 여왕이됐어야했어


이여주
어째서요?


박지민
현명하고 일을 잘하잖아


이여주
폐하보다 아직 부족한걸요


박지민
겸손하기까지


이여주
ㅎㅎ 어서 돌아가요


박지민
그러지


김태형
여주야 어디갔다와


이여주
아 잠깐 볼일이있어서요


김태형
그래?


박지민
그쪽은 내가 안보이나?


김태형
보이는데요


박지민
그럼 인사라도 좀 하지


김태형
사실 폐하께 할말이있어 찾아왔습니다


박지민
나를?


김태형
네


이여주
그럼 둘이 대화하세요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왠지 둘이 붙어서 싸울거같았지만 그래도 중요한 이야기를 할것같은 느낌이들어 먼저 물러섰다

작가ver

자신을 찾아왔다는 태형에 의아했지만 태형이의 목소리가 꾀나 엄중했는지 그는 중요한 대화라는걸 눈치채고 집무실로갔다


박지민
무슨일이지


김태형
제가 오늘 여주를 따라갔습니다


박지민
뭐? 우리 황실기사가 따라가다 들켰어


김태형
예 봤습니다


박지민
근데 니가 안들키고?


김태형
지금 이 사태에 절 믿거나 말거나는 폐하의 선택이지요

지민은 고민을하는듯 하더니 입을열었다


박지민
그래서 계속말해봐


김태형
루시아나영애의 집에가더군요


박지민
루시아나?


김태형
예 폐하는 누군지 모르시겠지만 붉은머리로 유명하죠


박지민
둘이 무슨 대화를했지?


김태형
여주가 그 영애를 범인으로 지명하더군요


박지민
그래서


김태형
그 영애도 인정했고요


박지민
그럼 당장 체포해야지!!!


김태형
증거가 없잖아요 증거가있었으면 여주가 이미 잡았겠죠


박지민
그래서 뭐 어쩌자는거지?


김태형
계획을짜고 저희가 잡죠


박지민
무슨 수로?


김태형
그것은 차차 말하죠


박지민
근데 여주에게도 이를 알려야하는거 아닌가?


김태형
여주는 몰라야합니다


박지민
어째서


김태형
여주가 폐하와 저를 속이고 그곳으로 간 이유가있겠죠 여주가 저희에게 말할때까지 저희는 저희의 일을해야죠


박지민
그래 일단 그대의 말을들어보지

두 남자의 주변에서 뿜어지는 기류는 자신감과 각오하는 기류였다 지금까지 둘은 싸우기만해서 그런지 누군가가 본다면 이상할 노릇이였다 하지만 그 둘은 매우 진지했다 아마 한 여자를 지키기위한 사명감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