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께서는 절 죽일수없으십니다
보호해


폐하와 태형오라버니가 신경전을 한 후부터 나는 미칠노릇이다 둘이 만나기만하면 서로 노려보고 알수없는말로 싸운다 나는 항상 가운데껴서 그걸 관전한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내가 가만히있을수가없다 그니깐 무슨상황이냐면.......

나는 일이없어 한가로웠고 태형오라버니는 일주일에 두번씩하는 검술연습을하러 나왔다 나는 그걸구경하고있었다 근데 문제는 폐하께서도 오늘 검술연습이있었던것이다 한마디로 둘이 마주친것이다


김태형
오랜만입니다


박지민
그렇군


김태형
여주는 제 검술구경하는데ㅎ


박지민
그대의 그 볼품없는 실력을?

또또또 저런다 또!!


김태형
폐하보다는 괜찮은데요 뭘


박지민
보자보자하니깐

'스릉' 기어코 폐하께서는 검을꺼내들었다 그에 맞서 오라버니도 검을 올렸다 나는 위험함을 감지하여 둘에게갔다


이여주
두분다 정말 왜 그러세요?


박지민
여주야 비켜 너 다쳐


이여주
두분다 검 내려놓으세요 지위에않맞아요


박지민
이번에는 참을수없어


이여주
아니 왜그렇게 싸우는건데요!


김태형
여주너도봤잖아 폐하의 일방적인 시비야


박지민
시비는 그쪽이 먼저걸었지 말을바로해야지


김태형
말을 바로해야할건 폐하시지요

질린다 질려


이여주
그럼 두분께 묻죠 왜 그렇게 싸워요? 뭐가 그렇게 화나요?


박지민
내것을 탐내


김태형
아직은 폐하것이아니지요


박지민
아니 내것이야


김태형
참나......

설마 내것이라는 그 것이 나니? 왜 나는 그것이 나같지? 기분탓이야?


이여주
어린애도 아니고 두분께서는 욕심도 많으십니다 만약 두분 만날때마다 이러시면 저 도망가버릴거에요


박지민
뭐?


이여주
아무도 못찾는곳으로요


김태형
이여주


이여주
저 한입으로 두말안해요 또 거짓말도안하고

내가 진지하게 말하니깐 두분다 내 눈치만보고있었다


이여주
한분이라도 그러기만해봐요 확 사라져버릴거니깐 저는 쉴거니깐 두분 일정마저하세요 그럼이만

나는 이정도면됐다생각해서 궁안으로 들어갈려했다


박지민
여주야!


이여주
폐하?

폐하께서 내게 달려오셨다 태형오라버니가 오지안은걸보니 내가 진짜로 사라질까봐 한발 물러선것같다


이여주
무슨일이죠?


박지민
미안


이여주
뭐가요?


박지민
싸워서


이여주
괜찮아요


박지민
나는......너 뺐길까봐


이여주
역시 저를두고 싸우신거였네요


박지민
어....


이여주
저는 폐하의 약혼녀에요 저는 폐하께서 내치시지안는한 폐하의 옆에있을것이고


박지민
정말?


이여주
당연한걸 뭘 고민하시는거에요


박지민
그러게 내가 왜그랬지


이여주
자 이제 가서 연습하세요 저는 들어가볼게요


박지민
그래

나는 궁으로들어가려다가 궁의 지하감옥으로 갔다 저번에 나에게 독을먹이려한 로렌여식을 보러

로렌여식의 꼴은 말이아니였다 헝크러진머리에 지저분해진 옷 그리고 말을할때까지 굶기라고시켰더니 꼴이 더 안좋아보였다 오늘 온 이유는 로렌여식이 말을한다고해서였다


이여주
말을 드디어 하는건가?

로렌 여식
.........네......


이여주
어디 한번말해봐

로렌 여식
이름은 기억이안나요 하지만 머리색은 붉은색에 눈은 아주 어두운검정이였어요


이여주
확실해?

로렌 여식
네......제발 살려주세요


이여주
그래 이정도말했으니 밥은물론 갈아입을 옷까지주겠네

로렌 여식
감사합니다!

나는 만족한얼굴로 나왔다

나는 방으로 돌아왔다


이여주
ㅎ 역시나군

시종
단서를 얻으셨나요?


이여주
그래 누군지알것같아

바로 루시아나이다 이제국에서 붉은머리는 없다 그러니 분명루시아니다 그매력에 폐하께서 반하신거지

곧 밤이됐고 나는 씻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그때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나는 나갔다 정국오라버니도 들었는지 내려가려하고있었다


전정국
들어가있어


이여주
아니요 저도 가볼래요


전정국
내 뒤에 붙어있어


이여주
네

나와 오라버니는 1층홀로갔다 역시 그곳에는 폐하도 내려와있었고 태형오라버니는물론 궁의 사용인들과 기사들도 다 모였다 나는 사람들의 시선이 모인곳을 보니 시신이있었다


이여주
이게 무슨......

시종
폐하! 여기 쪽지가있습니다!


박지민
줘봐

쪽지를읽은 폐하는 놀란눈이였다 폐하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입을열었다


박지민
이 시간부로 여주를 철저히 보호한다!

어?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