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좋아한다고 바보야"
전학 10일차 / 너 어디 아파


10:13 AM

수진
(콜록콜록) 아.. 머리 아파..

수진엄마
수진아 엄마 일 나가봐야 돼.. 너무 아프면 병원 가고!


수진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태형
아함 졸려..


지민
글게.. 넘 졸리당..


태형
아아아아악!!!!! 너가 왜 여깄어?!


지민
옴뫄야아아 내가 왜 여깄지?


태형
아니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아 빨랑 니 집가서 자


지민
어..그래야겠다.. 더 자


정국
어우야 몸이 다 뻐근하다.. (띠링)


미연
야야야야


정국
아 귀아파;; 왜?


미연
야 수진이 아픈가봐..


정국
뭐???


미연
어제 넘 열심히 놀아서..(띡) ? 아 이새ㄲ 뭐야;;

정국은 황급히 전화를 끊고 수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국
야 너 아프다며


수진
헐 어케 알음?


정국
야 아프면 나한테 먼저 말을 해야지..


수진
아.. 걱정할까봐 말 못했지이


정국
너 집주소 불러


수진
..? 야 내가 왜애


정국
아 빨리 부르라고

정국은 수진의 집주소를 듣고 집을 뛰쳐나갔다

10:25 AM

수진
헐 벌써 왔네?


정국
(헉헉켁켁) 야.. 너 많이 아프냐?


수진
지금 아파보이는 건 너니까 빨리 들어와


정국
너 어디가 아픈데


수진
아 그냥 머리 아프고 몸살 정도? 근데 손에 그건 뭐야


정국
죽. 너 먹으라고 사왔지


수진
아 뭐야 ㅋㅋ 난 그렇게 많이 안 아파


정국
뭐래 조면이 아주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했던데? (띠릭)


미연
쑤쑤 많이 안 아프지이??


수진
어 ㅋㅋ 야 나 많이 안아파.. 누가 보면 죽는줄 알겠네


미연
알써.. 아 전정국 너 울 수진이한테 이상한 짓 하면 죽여버린다


정국
ㅋㅋㅋ 아이고 알았어 끊는다


수진
여기서 먹자


정국
그래 어? 너 고양이 키우네


수진
아 웅

정국은 수진의 볼에 손을 갖다댔다


정국
야 너 너무 뜨거운데?


수진
아 그래? 야 일단 죽먼저 먹자


정국
.. 너 죽 좋아해?


수진
야 안 좋아해도 너가 사온거면 먹어야지


정국
(꺄악) 큼.. 기다려봐 일단 먹고 있어

정국은 물수건을 가져다가 수진의 얼굴에 얹었다


수진
야.. 너무 가까운데?


정국
(씨익) 이게 뭐가 가깝냐..


수진
아 너 맞는다 진짜


정국
때려봐 한번


수진
치이..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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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공지가 있겠습니다 다음 화는 아주 화가 많이 나실 겁니당 (라임 쩌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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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국이의 사이다가 기다리고 있다는!!


보민선배
수진아 넌 나 어떻게 생각해


수진
저요..? 전 선배 그냥..


보민선배
너도 나 좋아하지? 보니까 너 전정국 걔 안 좋아하는 것 같던데


정국
개소리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보민선배
ㅋ 맞잖아


수진
선배 그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