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저 친구인데

15.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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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뭐?! 너는 그걸 왜 지금 말 해!

채린이 당황하며 묻자 순영이 더 당황하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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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희 몰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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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니?

원우의 대답을 듣고 준휘는 이제서야 생각이 난 듯 "아 맞다" 라고 말하며 채린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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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나만 몰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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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내 생각엔, 이지훈 걱정 주기 싫어서 말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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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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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아니, 그래도 친구인데.

채린이는 속상한 듯 고개를 푹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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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그럼, 이지훈 집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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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야, 학교는 어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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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그럴까? 학교는 하루 빠지자.

채린의 말에 아이들은 "찬성." 이라고 말 한 뒤 지훈의 집으로 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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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쌤한테는 내가 얘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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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오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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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쌤 쌤.

선생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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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 아무말도 안 했는데요...?

선생님

-ㅋㅋㅋ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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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이지훈 아프다고 해서 병문안 갈려고요, 오늘 학교 빠집니다^^ 순영,원우네 반 쌤한테도 전해주세요❤❤

선생님

-어휴...알겠어, 지훈이한테 몸 조심하라고 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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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네❤❤

원우가 채린이 선생님한테 보낸 톡을 보더니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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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풉, 하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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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이게, 쌤한테 사랑 받는 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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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사랑이 아니라 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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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여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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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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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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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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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와아, 이지훈 집 개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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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러네, 개올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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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저번주에 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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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알아.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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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누구세요.

지훈의 목소리가 들리자 순영이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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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택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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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풉,

유치하지만, 채린이 왔다는 사실을 알면 문을 열어주지 않을 거 같아 거짓말을 한 거이다.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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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택배를 시켰ㄴ, 너희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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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하이~

문을 열고 앞을 보니 택배가 아닌 아이들이 있자 지훈이 당황하며 "뭐야..." 라며 문을 닫을려고 하자,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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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병문안.

원우가 닫지 못하게 문을 잡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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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ㅇ,아니 야 안 돼. 잠만 기달려.

지훈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지만 아이들은 신경 쓰지않고 집으로 들어가다 지훈의 상태를 보고 놀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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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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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많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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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머리도 아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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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생각보다 많이 아프구나.

지훈이 머리를 털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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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씨, 나가!!

지훈의 말에 아이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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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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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개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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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쟤, 상태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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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풉, 이쁘다 동물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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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