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garettes
somnambulisme dangereux


차타고 가는중~


박지민
근데 갑자기 한강은 왜 간거냐?


민윤기
여주 꿈이 한강에서 치맥하는 거래서ㅋㅋㅋ


박지민
ㅋㅋㅋㅋ엄청 소박한 꿈이네

김여주
아저씨 제 딴에서는 엄청 바라던 꿈이거든요?


박지민
ㅋㅋㅋ그래서 맥주는 몇캔 마셨어?


민윤기
나는 한캔

김여주
저는 세캔 마셨어요


박지민
많이도 마셨네 근데 안취했어?

김여주
음..조금 알딸딸하긴 한데 그렇게 취하진 않았어요 조금 졸린거 같기도 하고


민윤기
졸리면 조금 자 집 도착하면 깨워줄게

김여주
알았어요

윤기는 여주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해서 편하게 잘수 있도록 한다


박지민
에휴..어쩌다가 민윤기가 저렇게 변했는지..


민윤기
그러게나 말이다~ㅋㅋㅋ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 알았겠냐


박지민
여주 고등학교 졸업하면 어떻게 하게?


민윤기
그러게..난 연애도 괜찮은데


박지민
아니 그런거 말고 여주도 꿈이 있을거 아니야 저번에 들으니까 공부는 못하고..노래는 왠만하게 잘 하던데?


민윤기
이 참에 가수나 시킬까..


박지민
ㅋㅋㅋㅋ부모님인줄


민윤기
아 진짜 오늘 노래하는거 들어봤는데 여주 정도면 솔로로 데뷔해도 손색없을 정도야


박지민
하긴..저번에 들었을때 무반주긴 했지만 진짜 잘부르더라


민윤기
내가 저번에 준곡으로 오늘 노래 불렀거든?근데 완전 찰떡이야 잘 쓴거 같아..ㅎ


박지민
그럼 너가 곡 주면 여주가 부르면 되겠네~ 물론 여주 꿈이 노래쪽이라면


민윤기
빅히트 쪽에 권유좀 해볼까..일반인으로 썩히기엔 너무 아까운 목소리라서 말이지..


박지민
근데 너 빅히트쪽 관계자랑 한번이라도 만나봤어?


민윤기
없지 그 흔한 녹음실도 안가봤는데


박지민
그럼 꽤 힘들겠는데..


민윤기
이제라도 안면 트면 좀 괜찮지 않을까?


박지민
그것도 좋고~근데 너가 가면 얼굴 알려질텐데 괜찮겠어?


민윤기
뭐..여주를 위한거라면 괜찮지 이제는 딱히 감추고 싶지도 않고


박지민
한번 잘 생각해봐~도착했다 내려라


민윤기
여ㅈ..잘자네..ㅎ


박지민
깨워야지 들어갈려면


민윤기
됐어~그냥 안고가지 뭐

윤기는 여주를 공주님 안기로 해서 차에서 내린다


민윤기
야 문좀 열어줘


박지민
ㅇㅋ 발 조심해라 안넘어지게


민윤기
오~걱정해주는거임?ㅋㅋ


박지민
너 말고 임마 여주 다칠까봐 그러지


민윤기
그래..니가 그렇지 뭐 안넘어지니까 신경 끄세요~


박지민
ㅋㅋㅋ조심히 들어와라


민윤기
여주 좀 방에 데려다주고 올게 오랜만에 셋이서 술이나 한잔 하자


박지민
너 이미 마셨다며 안취했어?


민윤기
조금은 괜찮아 맥주도 한캔밖에 안먹었고


박지민
뭐..그래 난 일단 김태형 좀 불러온다


민윤기
ㅇㅇ

윤기는 침대에 여주를 조심히 내려준다

김여주
우음..

여주는 잠결에 윤기를 끌어당겨 안는다


민윤기
!!

김여주
우음..


민윤기
아..여주야..?

김여주
Zzzz


민윤기
아씨 진짜..미치겠네..///


박지민
(밖에서)야 민윤기 데려다주고만 나온다며 왜케 안나와


민윤기
아 진짜..자고있어서 큰소리 낼수도 없고..


박지민
??얘 왜이렇게 안나와 야 무슨일 있냐?

참다못한 지민이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박지민
야 뭐ㅎ..아씨 내눈


민윤기
야 내가 하고싶어서 이러겠냐?애 자고 있어서 큰소리로 못내고..


박지민
걍 떼고 나오면 되지


민윤기
그러다 깨면 어떡해


박지민
그럼 다시 자겠지


민윤기
아..


박지민
어휴 저 등신..왜 바보가 됐냐 아무튼 빨리 나와 안주 준비하고 있을테니까


민윤기
알았어

지민이가 나가고


민윤기
여주야~이것 좀 놔보자 나 나가야돼~

김여주
..우응...?아저씨..?


민윤기
어..깼네?ㅎㅎ

김여주
아저씨가 왜 내방에..아니 분명 차에서 잠깐 잤는데..


민윤기
내가 안아서 여기에 눕혀줬는데 너가 안는 바람에..ㅎ못나갔어

김여주
아..아저씨 미안해요///


민윤기
아니야~난 좋았어ㅎ 피곤할텐데 얼른 자 난 나가줄게

김여주
네에!!아저씨도 안녕히주무세요


민윤기
응 잘자ㅎ

윤기마저 방을 나가고

김여주
아씨..김여주 진짜 잠꼬대 왜그러냐..

김여주
그래도 아저씨 냄새나는거 같은데..좋네..ㅎ

여주는 다시 기분좋은 잠을 청했다


자까
민윤기..이런 스윗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