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uis médecin,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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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이런 사람 두고 어딜가, 가긴.. 진짜...


김태형
그나저나 우리 서윤이 못 보고 가네..


김여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딸인데 뭘.


김여주
서윤이도 아빠 잘 하니까 좋아하고, 이해해 줄거야ㅎ


김여주
내가 잘- 얘기 할 테니까, 걱정말고.


김여주
누가보면 어디 해외에 한 1년은 나가 있는 줄 알겠어ㅎ


김태형
뭐래, 절대로 그럴 일 없거든?!


김여주
네네, 알았네요. 나도 안 보내줘


김여주
글고, 영상통화 하면 되지ㅎ


김여주
그러니까 얼른 짐 싸고


김태형
하... 진짜



그렇게 짐을 다 챙겨 나온 둘이었다.

가서 어차피 수술복만 입고 있을 터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태형 엄마
다 챙겼어?


김태형
응... 갔다 올게요


김여주
얼른 가세요, 이제. 전화하고ㅎ


김태형
하아... 진짜


그러고선 마지막으로 여주를 품에 꼭 안는 태형이었다.



김태형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먹고.


김태형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하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언제든 엄마 아빠한테 얘기하고


김태형
서윤이한테도 얘기 잘 해주고...


김여주
어이구, 알았네요. 이제 진짜 가야지


김태형
쪽) 갔다올게...


김여주
조심히 가, 도착해서 연락 할 수 있으면 하고ㅎ


김태형
다녀올게요..


태형 아빠
그래, 여주아가 너무 걱정하지 말고


태형 엄마
밥 챙겨 먹으면서 하고, 알았지?


김태형
응... 무슨 일 있으면 꼭 전화해야돼


태형 아빠
알았어, 걱정말어


김여주
자, 얼른 가세요. 김태형씨ㅎ


김태형
갔다올게...


그렇게 태형이 가고



태형 엄마
어휴, 쟤는 진짜...


태형 아빠
그나저나 여주는 뭐 좀 먹었어?


김여주
딸기만 좀 먹었어요..ㅎ


태형 엄마
아이고, 뭐라도 좀 해줄까?


태형 엄마
먹고 싶은거 없어?


김여주
딱히 뭐 없어서...ㅎ 괜찮아요


태형 아빠
여주가 고생이네..


태형 엄마
딱풀이랑 열무는, 잘 크고 있고?


김여주
네에, 아니 몇일 전에도 보셨으면서 뭘ㅎ


태형 아빠
그래도, 애들은 금방 자라니까


태형 엄마
아이고, 그나저나 우리 여주 그때보다 더 헬쓱해졌네


김여주
헬쓱해지기는 뭘. 똑같구만 그래요


태형 아빠
살 많이 빠졌는데... 딸기 말곤 뭐 못먹고?


김여주
아직까지는 막 크게..ㅎ


태형 엄마
기달려봐, 냉장고에 먹을 거나 있는지 봐봐야지.


그렇게 주방을 둘러보고 와서는



태형 엄마
가서 장 좀 봐와야겠다


태형 엄마
여주 먹고 싶은거 없어?


김여주
음... 딱히 없는데


태형 아빠
중간에 먹고 싶은거 생기면 전화하고, 알았지ㅎ


김여주
네에- 천천히 다녀오셔요


태형 엄마
금방 다녀올게ㅎ


그렇게 딸기랑, 다른 반찬거리 할 것들이랑 사러 나간 태형의 부모님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