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uis un ange tombé ici, mais
03_C'est pire que prévu.



재현
김운학..아니 운학씨가 왜 여기에 있어요?


운학
어..팀장님이야말로 왜 여기에..


운학
그건 그렇고 세탁비라뇨?


재현
저기 운학씨랑 이야기하고 계신


재현
“영업 1팀 팀장님”께서


재현
제 옷에 커피를 흘리셔서^^

???
;;


운학
어..? 이 팀장님 저희 누난데요..?


재현
?

유한
하..

유한
그걸 뭐하러 말해!

유한
어..큼큼.

유한
안녕하세요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유한
영업 1팀 팀장 ”김유한“입니다


재현
네.안녕하세요


재현
영업 3팀 팀장 “명재현”입니다.

유한
네..혹시 새탁비로 얼마를..?


재현
계좌 불러드릴 테니 알아서 보내주세요.

유한
아…네


재현
20031204입니다.

유한
넵


재현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유한
안녕히계세요


재현
…


재현
운학씨


운학
네?


재현
안오시나요?


운학
아 가겠습니다!


재현
(꾸벅)

철컥

신기한 여자다.

보통 여자들은 나만보면 친해지려 노력한다.

그 거지같은 천계에서 내가 안돌아오길 원해서일까

나한테 저주를 걸어놨다.

다른 사람이라면 좋아하겠지

여자들이 자기에게 다 반하는..저주니깐


재현
신기하네


운학
뭐가여?


재현
아니야


재현
근데 그건 그렇고 넌 왜 김팀장님한테 가있었던 거야?


운학
아 그거..


운학
어머니께서 누나한테가서 안부 좀 묻고오라하셔서..


재현
아 그래요?


운학
넵..


재현
그럼 됐어요.


운학
네?


재현
가셔도 됩니다 자리로.


운학
넵


재현
…..

타닥..타…닥

신경쓰여서 미치겠어

타자도 안쳐져..

오후 12:02
아 점심시간이네.


재현
다달 점심먹고 다시 일해요

회사직원
네~/다들 맛있는거 먹어요/나중에 봅시다~


운학
팀장님!


재현
?


운학
같이 먹어요!!


재현
그래요 그럼.

그렇게 회사를 나와 밥먹을때를 골라서 갔다.


재현
아

누군가 나에게 부딪쳤다.

유한
아야야


재현
김팀장님…?

유한
어..?어..??


운학
어..?누나?


재현
하아…

진짜 재수 드럽게 없네..

오늘 몇번을 부딪치는 거야

이 여자..아니 김팀장은 얼마나 저러는거야

유한
죄송해요..

오 이젠 하다하다 식상한 사과까지?


재현
(생긋) 괜찮습니다

유한
ㅈ..진짜요?


재현
이번엔 커피 안묻었잖아요

유한
아..


재현
운학아 가자


운학
….네!


재현
..

하..


재현
(소곤)기대 이상으로 최악이네. 김팀장

유한
네?


재현
아닙니다

유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