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t'aimerai terriblement.




김서우
흐헿 신난댜


정여주
....

그래 , 서우가 기분 좋으면 된거지 .


_여주는 태형이에게로 가서 귀에다 속삭였다.


정여주
소곤소곤-] 둘이 ... 짰어요 ?


김태형
아니 _ㅎ


김태형
그냥 서우가 엄마라는 호칭을 원한거야 _



김태형
자기가 먼저 나한테 와서 의견을 냈고 ,


김태형
내가 조금 도와준 것뿐이고...ㅎ


정여주
....뭘 .. 도와줬는데요?



• • •


몇일전 ,


한 때 , 여주가 저녁요리하러 부엌에 갔을 때.




김서우
압빠아....


김태형
서우 표정이 왜 그래 , 슬픈거야?


김서우
끄덕끄덕]


김서우
나 속쌍해애....


김태형
왜 . 누가 우리 서우 속상하게 했어?


김서우
....히잉...


김서우
나누은... 선섐밈이 아니라아...


김서우
움마가 돼쓰며언... 조켔는데에...


김태형
피식-]


김서우
발끈-]우찌 마쎄요오 !!! 써우 징지해...


김태형
아 ㅎ 알았어 ,


김태형
사실...


김태형
아빠도 선생님이 그러길 바래 .


김서우
졈말?


김태형
응 ㅎ


김태형
서우가 그러면 ,


김태형
계속해서 엄마라고 불러봐 _



김태형
그럼 선생님도 언젠가 서우 엄마 될 걸?


김서우
!...


김서우
확씰하죠오...?!


김태형
그럼 -ㅎ



••


현재 상황 .



정여주
으이구....


정여주
이제 하다하다 애를 이용해먹어요 , 김태형씨 ?


김태형
이용해먹은 건 아니지 _


김태형
엄연히 서우가 바란건데 .ㅎ



정여주
....

반박불가.



정여주
...여기 있어요 ,


정여주
나 밥 차리러가야돼 .



_여주는 아랫입술을 살짝 내민 뒤

_부엌으로 소심한 발걸음을 옮겼다.



김서우
모야...


김서우
써우가 움마 기분 나쁘게 한 고야...?


김태형
도리도리-]


김태형
아니야 , 아니야 ㅎ

_태형이는 서우의 눈높이를 맞추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김태형
서우 정말 잘했고 ,


김태형
엄마는 화난 게 아니야 _ㅎ


김서우
그러며언...?


김태형
아빠가 엄마한테 갔다가 오면 ,


김태형
엄마 얼굴은 분명 웃고 있을 거라고 약속할게 .ㅎ


김서우
압빠가 무슨 마법싸야...?


김서우
엄마 기분으을 , 어떻게 조케 만드러어..


김태형
아빠는 다 할 수 있어서 괜찮아 , ㅎ


김서우
못 미더움 -]


김태형
쓰읍 , 아빠 믿어보세요 -


김서우
...녬






_도마에 양파를 두고 칼질을 하는 여주.




김태형
손 위험한데 .


정여주
힐끗-]



정여주
.....


김태형
엄마라고 불리는 게 싫어 , 여주씨 ?


정여주
...


정여주
...싫다기보다는 _


정여주
...아직까진 부담스러워서 그래요...


정여주
그 자리가 내가 있을 곳이 맞는지 ,

_여주의 옆에 서서 여주의 말을 들어주는 태형.


정여주
빈 자리를 채우는 사람이 나여도 될련지 ,


정여주
잘 확신이 안 서서 그래요...ㅎ



김태형
ㅎ.. 여주씨 마음 이해해 .


김태형
언제든지 기다릴게_


김태형
기다릴테니까 , 자리는 늘 비니까 _



김태형
여주씨가 그 자리에 오기만 하면 돼요.



정여주
싱긋-]

_여주는 칼을 도마 위에 내려놓고 ,

_태형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김태형
뭐야 , 그 눈빛은 ?


정여주
그냥 ... 고맙다구요 .


정여주
내가 삐질 처지는 아닌 것 같네 ㅎ


_피식 , 웃으며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는 태형.



서우야 ,

아빠가 뭐랬어 .



난 엄마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했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