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어떤데

드림코어

이 반복되는 일상 속, 난 한가지 글을 발견하였다.

"안녕하세요. 드림코어에 빠지는 법을
아십니까?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셨습니까? 드림코어 속
세상은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위와 같은 글과, 드림코어로 빠지는 법이
쓰여져있었다.
난 그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생각보다 간단했다 변기를 닫고 물을
내리며 그 동시에 세면대 물을 튼다.
세면대 물을 끈 뒤, 침대에 가서 잔다.

그러면 잠이 오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정말로 잠이 오지 않았다 방금 전 들었던
물줄기 소리가 내 귀를 타고 윙윙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그와 동시에 갑자기 졸음이
쏟아졌다. 그냥 다 거짓말 이였던 것 같다.
난 내일도 출근을 해야했기에 잠에 빠졌다.

체감상 잔지 30분이 된 것 같았다.
시계를 보니 10시 30분 밖에 되지 않아,
난 밖으로 나갔다. 편의점이라도 다녀오려고 했다.

밖으로 나간 나는 당황스러웠다.
내가 알던 세상이 아니었다.
한참을 집에서 생각을 해보니,
그것이였다. 아까 도전한 것 때문에
드림코어속 세상에 빠진 것 일까?
원래도 호기심이 많던 나는 가방에
필요한 짐만 싸서 밖으로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잠시후 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밖으로
나갔다.

1시간 36분 쯤 걸은 것 같다.
체념했지만 저 멀리 사람이 보인다.
난 뛰어갔다.

"당신이 그분인것 같네요"
"네?"
"설명해드릴게 많아요"

대화를 나눠보니 그의 이름은 태산? 인것 같다. 꽤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알고보니 이세상 속은 누가 한명이
들어와야 한명이 나갈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둘다 나가지 않기로 했지만,
자신의 친구가 갑자기 말도 없이
나갔다고 했다. 불쌍했다. 이세상은
배고픔도,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태산님은 한달 째 여기에 빠져있다고 했다.
태산님에게 내가 빠질 수 있었던 방법을
알려주니, 이건 단기간만 빠질 수 있는 방법이라 지금 당장도 방법만 알면 나갈수 있다고 했다.

방법을 물어보니 조건이 있다고 했다.

단 일주일만 자신과 같이 살아주면 된다고
했다. 의심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괜찮을 것 같았다.


난 태산이와 말도 놓았고,
3일간 많은 대화를 해보니
그이도 평범한 직장인인 것 같았다.

"너는 어쩌다 빠진거야?"
"친구가"
"응?"
"친구 때문에"

얘기를 들어보니 자긴 드림코어 속
빠지기 싫었지만, 친구때문에 억지로
빠졌다고 했다. 얘기를 들을수록 더 불쌍했다.

일주일이 되는 날 태산이는 나에게
정말로 방법을 알려주었다.

혼자는 외롭지 않냐고 물어보았지만
괜찮다고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일주일간 회사도 않가고 정말 편했다.
이 세계는 정말 신기한 것 같다.

태산이가 알려준 방법대로 하니 정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것도 이제
1년이 다 되어간 이야기 지만 그때 그
드림코어 속 믿을 수 없을 정도록
새파랗고 구름이 이뻤던 하늘과, 하루에
한번은 보였던 별똥별이 잊혀지지가 않았다. 지금도 한번씩 그이가 생각난다

태산이는 잘 살고 있나 모르겠다.
가끔씩 태산이가 그립고 회사를 다니다 보면 괜히 나왔다고 생각되지만 난 현실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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