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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 <Park Ji-hoon>


수업이 끝난 후...


최유나
예원아! 너 괜찮아?


김예원
응... 괜찮아...


김소정
어떡해....


정예린
너 걷는 것도 불편해 보이던데....


정은비
많이 아프겠다...


황은비
계단 내려갈 수 있어?


김예원
응...


김소정
가자, 부축해줄게


김예원
응...

줄을 선 6명


정은비
근데 어쩌다 넘어진 거야?


김예원
아니... 교무실에서 종이 들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애가 막 소리지르면서 달려오는데 내가 피하기도 전에 부딪혔어....


정예린
헐... 그래서 넘어진 거야?


김예원
어... 덕분에 스타킹도 찢어졌고....


김예원
보건실 가자는데 내가 종이 가져다 줘야 한다니까 반 물어보더니 가져다주고 온다고 하고 내가 말릴 새도 없이 뛰어갔어


김소정
아....


최유나
왠지 다급해 보이더라....


김예원
응?


황은비
수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똑똑 소리가 들리더니 문 열고 남자가 들어와선 그 종이를 선생님한테 건네더니


황은비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김태형이라고 하는데요 그 애 한 명이 다쳐서 치료하고 데려다줄게요" 하고 속사포처럼 말하고 엄청 바쁘게 달려나갔어


김예원
아... 그래?

여학생)우리 여기 서자

여학생)그래도 괜찮지?


김예원
ㅇ.. 어?

며학생)너가 '어' 라고 답 했다

여학생)얼른 서자

이내 예원이의 앞으로 3명이 줄을 섰다


김예원
어어...?


황은비
야, 너희 뒤에 가서 줄 서

여학생)우리가 왜?

여학생)얘가 서도 된댔잖아


김예원
아니.... 난 그냥....


황은비
물어보는 말투로 그런 거잖아

여학생)우린 그런 말투로 안 들렸어


황은비
아놔 사람 빡치게 하네


정은비
야야... 참아....


김소정
맞아... 여기서 싸워봤자 안 좋아...


황은비
아니, 놔봐


황은비
야, 니 개념 밥 말아먹었냐?


김예원
은비야아.... 참아... 난 괜찮으니까....


황은비
하... 너는 왜.....

??)야, 너희 또 앞으로 갔냐?

여학생)어...? 지훈아....


박지훈
너희 제발 줄 좀 똑바로 서라고

여학생)얘가 서도 된댔어

여학생의 말에 지훈은 예원이를 쳐다봤다


김예원
아니... 나는....


박지훈
하... 얘가 서도 된다 하든 안 하든 새치기는 안 돼....


박지훈
얼른 뒤로 와

여학생)칫... 알겠어...

여학생 3명이 뒤로 가고....


박지훈
미안해, 밥 맛있게 먹어

이 한 마디만 한 채 지훈이도 뒤로 갔다


황은비
와... 이것도 남녀차별이냐?


김예원
....


정예린
일단 앞으로 가자


김예원
그래...

급식을 다 받고 자리에 앉은 6명

예원이는 입맛이 없는지 깨작깨작 먹는다


정은비
예원아, 입맛 없어...?


김예원
별로.... 먹기 싫어....


황은비
하아....


김소정
그러면 예원아 먼저 교실 가 있을래?


정예린
우리가 매점에서 과자 사 줄게


황은비
너 돈 없다며


정예린
있지 않아?

예린이는 소정이와 은비들과 유나를 쳐다보았다


최유나
ㄱ... 그래... 있지....


정예린
봐봐 있다잖아


김소정
하여튼....


김예원
그럼... 나 먼저 올라가 있을게....


황은비
응


정은비
조심히 가


김예원
맛있게 먹고 와...

예원이는 식판을 들고 잔반 처리를 하러 갔다

그때....


김예원
....!!

여학생)미안, 실수야


김예원
......


박지훈
야!! 너희 진짜....

여학생)가자가자


김예원
.....


박지훈
ㅈ... 저... 괜찮아?


김예원
응.....

지훈은 급하게 휴지를 가져와 옷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줬다


박지훈
미안해... 내가 대신 사과할게.....


김예원
.... 괜찮아....


박지훈
하....


박지훈
진짜 미안...


박지훈
가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어... 알겠지...?


김예원
어어...... 고마워....


박지훈
진짜 미안해... 먼저 갈게....

지훈이 가고 예원이는 서둘러 잔반을 처리한 후 급식실을 빠져나왔다


김예원
후.....

혼자 교실로 올라온 예원

예원이는 급하게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


김예원
하아.... 빨래 힘든데....

예원이는 움식물 자국이 있는 교복을 보며 한숨을 쉬고 교복을 비닐봉지에 넣은 후 그 비닐봉지를 가방에 넣었다


김예원
엄마한테 미안하게....


김예원
하아.... 이래서 내가 자취하고 싶다고 한 건데....


김예원
미치겠네......

prologue <박지훈>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