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a akan melewati batas terlebih dulu.

#19 Kepalaku agak busuk

손여주

큽...켁....커흡....

_급기야 사레가 들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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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물 가져다줄까요 ...?

_여주의 속도 모르고 가까이서 물어보는 태형.

손여주

끄덕-]....

_여주에게 물을 내미는 태형.

손여주

....고마워요 ,

벌컥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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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설거지 내가 할테니까 쉬고 있어요_

손여주

...에이 , 괜찮아요 _

손여주

내 집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요 ..ㅎ

_태형이는 여주의 말을 듣기는 한건지 ,

_그릇들을 들고 씽크대로 간다.

저 남자 고집은 아무나 못 꺾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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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 됐어요 , 이제 .

오후 03:56

손여주

음...그럼 이제 우리 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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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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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_ 손여주씨 영화 좋아해요?

손여주

영화요?

손여주

싱긋-] 완전 좋아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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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영화 봐요 , 우리

손여주

여기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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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끄덕-]

손여주

여기서 영화를 어떻게....

그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리곤 탁자로 걸어가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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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노트북 좀 써도 돼요?

손여주

끄덕-] 얼마든지.

아 , USB 꺼냈던거구나 .

그는 노트북에 USB를 꽂았다 .

그러곤 열심히 무언가를 하다가 ,

침대에 앉아있는 내 옆으로 와서 자연스레 앉았다

너무 자연스러운 그의 행동에 잠깐 놀라긴 했지만.

손여주

이거... 무슨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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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보면 알 거에요 ㅎ

그는 일어나서 창문에 있는 암막커튼을 치고는 , 다시 여주의 옆에 앉았다.

깜깜한 집 안에 ,

모니터 화면의 빛만이 공간을 비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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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화면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 이 남자애 되게 귀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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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대답이 없는 여주에 ,

_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태형.

손여주

Zzz...

_여주는 곤히 눈을 감은 채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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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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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렇게 막 잘자면 안되는데 , 위험하게 .

_태형이는 노트북을 닫아서 바닥에 내려놓았다.

_이제 빛이 없는 암흑 속이었다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_태형이는 그런 와중에도 여주에게 이불을 덮어주곤,

_잠깐 심호흡을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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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피식-] 미안 , 내 머리가 조금 썩었어

_나즈막히 혼잣말을 하곤 , 혼자서 고개를 저으며 바닥으로 내려오는 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