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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sikan Episode 21

뭐야... 애가 갑자기 안 하던 말을 다하고 왜 이래...

내 마음이라면... 날 좋아한다는 뜻일텐데 장난치는건가...?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진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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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야, 김태. 너 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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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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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난 너랑 장난칠 기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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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내가 장난치는것 같아?"

장난이든 아니든 일단 너무 당황스러우니까. 좀 더 지켜볼게 미안해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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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어, 실망이다. 김태형"

그리고는 나는 뒤도 안돌아보고 반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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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 내가 미쳤지. 아무리 그래도 실망했다고 한건 너무했다"

내가 자기자신이 한말에 후회해 머리를 지어뜯고 앉아있을때 나한테 정은이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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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여주야. 너 방금 김태형이랑 무슨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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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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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설마... 걔가 너한테 고백했냐?"

고백까지는 아닌데... 고백인가...?

내가 아무말없이 멍 때리고 앉아있자 내 얼굴을 자신으로 보게 해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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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내가 그럴줄 알았어. 요즘따라 김태형이 너 피해다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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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딱 봐도 너 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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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걔가... 나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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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우리는... 설레지도 않는 13년차 부×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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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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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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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13년차든 20년차든 좋아할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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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푹 들어버린 정 때문에 잘 모르고 있었다가 한순간에 아... 내가 이 아이를 좋아하고 있었구나 라는걸 알게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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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그래서... 진짜로 김태형이 나 좋아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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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어, 이건 백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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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근데 김태형 불쌍해서 어쩌냐... 넌 전정국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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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그걸 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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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야, 내가 이래뵈도 사랑 전문가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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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너 엄청 티나. 전정국만 보면 발그레 하면서 정국선배~ 하는거 누가 모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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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그런데 어떻게 전정국을 좋아할수 있어? 완전 재수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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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하아... 나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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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가족같은 태형이가 날 좋아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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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그래, 나 같아도 당황스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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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정은아, 나 이제 어떡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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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태형이랑 이렇게 어색해지긴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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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흠... 네가 전정국을 좋아하는건 확실한데. 누가 알아? 너도 한쪽으로는 태형이한테 호감이 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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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한번 알아봐. 네 마음을"

내 마음... 도대체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