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eorang bawa aku... [Seventeen]
#3 Tolong seseorang bawa aku pergi...

개머찐년
2019.06.17Dilihat 1238


순영
하... 진짜 나 공부만 하다가 죽으면 어떡하지..


순영
너무 억울해서 안되는데..

나 내일 기말고사인데 어떡해??..

난 기말고사가 제일 싫어..

기말고사 성적이 나오면 난 매순간 순간에 생명을 걱정해

그 성적표를 들고 집에 들어가는 때가 제일 무섭더라

진짜 안 겪어봤으면 몰라.. 들어가자마자 "시험 잘 봤니?" 이 말이 나오는데.. 진짜 쓰러질 것 같아


순영
아 나 문제집 풀어야하는데..


순영
이런 딴 생각하다간 또 혼날거야..


순영
흐아.. 막막하다

몇 장 정도 남았나.. 하고 보는데


순영
18장..


순영
이런 십팔 기분더럽다 진짜..

엄마
뭘 자꾸 궁시렁 대냐고!!!!

엄마
너 이틀 남았어 이번에도 1등 못하면 이번엔 더 심할 줄 알아 학교 안보내는 수가 있어

ㅋ 그래요 그 개 같은 학교 안가면 좋겠네

근데 너 같은 새끼랑 오래 붙어있는것도 존나 더러워서

차라리 집이냐 학교냐 하면 난 학교 택한다

엄마
아 진짜 저 답답한 새끼 아휴

쾅!!

11:56 PM

순영
하..오늘 잘 수 있으려나


순영
아.. 잘 수 있을리가 없지


순영
그냥 일찍 풀고 쉬는게 답인가..ㅋ

다음 날))


순영
으아..

05:53 AM
시계보니 오전 5시 53분


순영
ㅋ 결국 자지도 못했네

아 진짜 오늘만큼은 학교가기 싫다..

물론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순영
난 저딴 새끼와 붙어있을바엔 학교 간다.. 퉤

제발 오늘만 화이팅해 순영아..

할 수 있어 권순영..


순영
제발..1등 한 번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