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t kamu mendengar
04. Perkenalan diri dalam bahasa isyarat


[소정시점]


육성재
애들아~ 자리에 앉자

반 친구들
네!!


육성재
오늘은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


육성재
맨 앞에 있는 ㅇㅇ이부터 나와서 자기소개 해보자

*

그렇게 하나둘 자기소개를 하고, 내 차례가 왔다


육성재
소정이 나와서 해보자


김소정
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소정
안녕? 나는 김소정이라고 해


김소정
혈액형은 A형이고, 생일은 12월 7일이야


김소정
내 장래희망은 '수화통역사'야


김소정
지내는 동안, 잘 부탁해

내 자기소개가 끝나고 박수가 나왔다


육성재
소정아


김소정
네?


육성재
꿈이 수화통역사면 수화로 간단히 자기소개할 수 있지?


김소정
음.... 해볼게요

너무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요청이어서 너무 당황했었지만,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육성재
우리가 수화를 잘 모르니까


육성재
통역도 하면서 해줘


김소정
네

나는 잠시 숨을 고르고 수화로 자기소개를 했다


김소정
안녕하세요, 저는, 김, 소, 정, 입니다


김소정
생일은 12월, 7일, 입니다


김소정
혈액형은, A형이고, 제, 꿈은, 수화통역사, 입니다


김소정
제, 꿈이, 수화통역사가, 된, 이유는,


김소정
한때, 제 장래희망으로, 뭐가 좋을까, 하다가, 우연히,


김소정
수화통역사, 라는, 직업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수화통역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김소정
수화통역사가,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도와주는, 직업이기, 때문에,


김소정
저는, 후에, 수화통역사가, 되어,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도와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내 소개가 끝나자 또다시 박수가 흘러나왔고,

나는 자리에 앉았다


육성재
그래, 소정이가 아주 멋진 꿈과 이유를 가지고 있었구나


육성재
꼭 꿈을 이루길 바랄게


육성재
그 다음은...

*

그렇게 자기소개가 끝나자 친구들이 내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임나영
소정아!!


김소정
으응?


임나영
나 수화 알려주면 안돼?


김소정
수화?


임나영
응!


김세정
나도!!


최유정
나도 알려줘!!


김소정
어어...

너무 갑작스러운 부탁이라 순간 당황했다


김소정
그래... 뭐...


정예린
야, 김소정!!!


정예린
나도!!


김소정
그래, 이리 와봐

그렇게 나는 친구들과 함께 수화를 배우게 됐다

*


김소정
오, 맛있겠다


정예린
소정아, 같이 먹자


김소정
그래~

예린이가 내 옆에 앉고,

뒤이어 세정이와 나영이, 유정이까지 내 주변에 앉았다


최유정
맛있겠다~


김세정
잘 먹겠습니다~


임나영
나도!


김소정
ㅋㅋㅋㅋㅋ


정예린
아 근데 소정이가


정예린
수화로 자기소개 할 줄은 몰랐어


김소정
아... ㅎㅎ


임나영
수화 너무 잘하던데?


김소정
간단히 자기소개 정도만ㅎㅅㅎ


김세정
그래도 잘하잖아~


최유정
그래서 나도 수화!


김소정
잉?


정예린
나중에 같이 배우자!


김소정
너는 이미 아침마다 하고 있잖아!


최유정
아 진짜?


임나영
언제까지 하는데?


김소정
7시 30분부터 8시까지


김세정
헐, 나도 같이 해


임나영
나도!


최유정
내일부터 하자~


김소정
엄... 그래!

그렇게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04.수화로 하는 자기소개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