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ung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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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jae
Hasil dari kepercayaan



남준
이시간에 여기서 뭘 하는 거지?


민혁
아. 마마.


민혁
검술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준
보니까 엄청나더군.


민혁
감사합니다.


남준
나도 한수 배울 수 있겠나?


민혁
예? 아직 마마를 가르킬 만한 실력은 못됩니다.


남준
흠... 아닌데..


남준
자네 수석으로 급제한거 내가 다 아는데..


남준
활도, 검술도 다 수석이던데..


민혁
...


남준
어때?


남준
한번만 가르쳐주면 안돼겠나?


민혁
아..예.


민혁
성심성의껏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남준
좋아.

.


민혁
검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민혁
검을 그리 쓰시면 힘이 빠져 오래 못 갈 뿐 아니라


민혁
민첩한 움직임이 불가합니다.


민혁
휘두를 땐 힘을 빼시고 찌르거나 벨 때 순간적으로 힘을 주셔야 더 좋습니다.


남준
그래 이정도면 돼나?


민혁
예. 좋습니다.


남준
역시 뭔가 다르긴 다르구먼.


남준
난 자네가 참 마음에 들어.


민혁
망극하옵니다.


성재
뭐해요?


성재
어? 숙부님!


남준
어 성재 깼어?


성재
네에. 숙부님이 왜 여기있어요?


남준
네 호위무사한테 한 수 배우고 있었지.


성재
아~ 잘하죠?


성재
천재라던데


남준
완전


남준
헛소문이 아니더라.


민혁
황송합니다.


남준
성재도 호위무사님한테 배울래?


성재
음...


성재
네!


남준
좋아.

그날부터 성재는 민혁에게 검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성재
그쪽은 언제부터 검술 했어요?


민혁
전 네다섯살 때 부터 했습니다.


성재
와..


성재
그게 가능해요?


민혁
예. 몸이 약해서 체력을 기르기 위해 거의 반강제로 했습니다.


성재
보통 몸이 약하면 검술을 안하지 않나요..?


민혁
보통은 그렇죠..


민혁
하지만 열살때부터는 재미를 붙여서 재미있었답니다.


성재
볼수록 대단한 것 같아요.


민혁
감사합니다.


성재
흐음....


성재
읏차


성재
안돼네..


민혁
무얼 하십니까?


성재
저기 저 꽃을 따고 싶은데 손이 안닿아요.


민혁
저 꽃은 왜.. 따려 하십니까?


성재
누이한테 보내주고 싶어서요.

민혁은 검을 뽑아 정확히 꽃이 있는 가지를 베어냈다.


민혁
여기 있습니다.


성재
와! 고마워요.


민혁
꽃을 어떻게 보내실 생각이십니까?


성재
음...글쎄요..


민혁
생화를 보낸다면 금방 시들겁니다.


민혁
꽃을 말려서 책갈피를 만드는게 어떠하십니까?


민혁
평소에도 학문을 좋아하셨으니 좋은 선물이 될겁니다.


성재
좋은생각이에요!


성재
엄..근데..


성재
책갈피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돼죠..?


민혁
일단 이렇게 두꺼운 책 사이에 꽃을 넣어두는겁니다.


민혁
그러면 한 사흘 쯤 뒤에는 꽃이 납작하게 말라있을겁니다.


민혁
그러면 두꺼운 종이에 붙이고 위에 얇은 종이를 덛댄 후 풀을 붙이면


민혁
종이가 투명해져 꽃이 보일 겁니다.


성재
우와.. 이런건 어떻게 알아요?


민혁
제가 살던 집에서 많이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성재
너무 고마워요!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배경에 허구를 얹었습니다.

늘 댓글달아 주시는 '신비한슬기슬기' 님, 'BTOB는멜로디의사랑'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