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ragazza affamata d'amore
EP. 16


잠시 눈만 감았다 뜨려고했는데 잠을 잤네...

뭐 그래도 조금 있으면 도착이니까

우리는 비행기에서 내려 곧장 호텔로 향했다

호텔 로비에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는중)


현승희
얘! 아가~


권순영
?


문준휘
아가?

저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언니는 우리 쪽으로 왔다


현승희
이게 얼마만이야~! 진짜 오랜만이다!


이여주
예....


현승희
아가는 언니가 반갑지 않나봐?


권순영
니가 아가였냐

그러네 내가 아가네...


이여주
언니 그 호칭좀 어떻게 안될까?


현승희
왜~ 애칭이야~


문준휘
그래~ 애칭이네


권순영
귀엽고 좋은데 뭐 어때


이여주
넌... 저게 좋아..?


권순영
어려보이고 좋지

...말이 안통해..


현승희
그나저나 니들은 우리 아가 친구니?


문준휘
네!


권순영
네


현승희
으음....


현승희
아가야


이여주
?


현승희
양다리는 나쁜거ㅇ


이여주
그런거 아니거든!


현승희
그래? 아님 말고,


현승희
아, 불편했음 미안해~ 둘 다 너무 잘생겨서 그런거니까


문준휘
넹


권순영
...네


이여주
언니 우리 좀 쉬자...


현승희
알겠어~ 여기,

언니는 카드키를 나와 순영이에게 내밀었다


현승희
원래 한 명당 방 하나씩 주고 싶었는데 예약이 많아서 두 명이 한 방 써~


현승희
그럼 난 바빠서 이만 가볼게!

그렇게 언니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여주
방은...


문준휘
우리 둘이 써야지?

준휘가 순영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권순영
그렇지


이여주
고마워~ 그럼 오늘은 쉴사람 쉬고, 호텔 수영장도 있고, 편의점도 있으니까 알아서 놀아~

난 내방에 도착 하자마자 침대에 누웠다

언니 센스~ 이 방도 오랜만이네


띠링)



야경.... 예뻤지

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

몇시지...?

나는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했다

07:01 AM
아침 7시

와.... 나 그대로 잠든거야? 한 번도 안깨고 잘도 잤네..


이여주
..어라?

난 일어나서 화장실로 향하던 중

침대 옆에 눞혀진 캐리어가 눈에 띄었다


이여주
난 분명 현관에 두고 잠 들었을 텐데...

그러고 보면 이불도 덮혀져 있었고..., 승희 언니가 왔다 갔나?

의문도 잠시, 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왔다

또 다시 침대로 향하는 발, 머리도 말리지 않은 상태로 침대에 누웠다

역시... 아침에 일어 나는건 어디서든지 힘들어.. 애들은 일어 났으려나

머리 말려야 하는데 귀찮네....

똑똑)

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난 귀찮지만 일어나서 문 앞으로 갔다


이여주
누구세요


권순영
나

난 목소리를 듣고 순영이인걸 눈치 채고 난 뒤에 문을 열었다


이여주
나 라고 하면 누가 아냐


권순영
알고 열어준건 너다


이여주
아침부터 왜왔냐


권순영
일어났나 해서


이여주
일어났네 준휘는?


권순영
아직 자고있어


이여주
너 의외로 일찍 일어났다?


권순영
몰라, 걍 눈이 떠지던데


이여주
나도 어제 도착해서 잠만 자서..


권순영
그러니까, 한 번도 안깨고 잘도 자더라


이여주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권순영
내가 너 이불 덮어주고, 캐리어 방 안까지 옮겨 놨으니까?


우산 (엄브렐러)
쏘 스윗한 수녕이! 내 이불도 덮어줡!!


우산 (엄브렐러)
허허 그냥 미ㅊ사람 이라 생각하세요 과몰입은 제 특기라...


우산 (엄브렐러)
하핳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