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e 9:01 alle 10:13

È grazie a te, fratello.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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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형이야, 정국아

끼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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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가정부 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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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가 너무 세상에 벽을 쌓고 살아가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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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일단 한 사람이라도 만나 보면서 세상과의 벽을 조금씩 깨 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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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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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가 충격을 많이 받은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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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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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게 누구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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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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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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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사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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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때문에 사고 난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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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도.. 나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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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사고 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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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사고 날 줄 알았으면 안 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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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도 형 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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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혼자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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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 땐 처리 해야 할 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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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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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무리 그래도 장례식에 한 번만 왔다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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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부모님이 형한테 해준게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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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은 그것도 못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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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전정국! 나 그때 장례식장에 있었으면 우리 이렇게 잘 살수 없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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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부모님보다 우리 잘 사는게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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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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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가.. 형 얼굴도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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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

쾅!

지민은 문을 세게 닫고 정국의 방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