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e 9:01 alle 10:13
È grazie a te, fratello.

우화연
2017.12.06Visualizzazioni 604

똑똑똑


박지민
형이야, 정국아

끼이익


전정국
왜 가정부 들였어?


박지민
너가 너무 세상에 벽을 쌓고 살아가는 것 같아서


박지민
일단 한 사람이라도 만나 보면서 세상과의 벽을 조금씩 깨 나가라고


전정국
필요없어


박지민
너가 충격을 많이 받은건 알아...


박지민
하지만..


전정국
그게 누구 때문인데.


박지민
전정국!


전정국
형 때문이잖아!


박지민
사고였어


전정국
형 때문에 사고 난 거잖아!


박지민
나도.. 나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박지민
내가 사고 날 줄 알았어?


박지민
사고 날 줄 알았으면 안 나갔지!


전정국
그래도 형 때문이잖아!


전정국
나 혼자 있었어..


박지민
그 땐 처리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박지민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고!


전정국
아무리 그래도 장례식에 한 번만 왔다 갈 수 있어?


전정국
부모님이 형한테 해준게 얼만데..


전정국
형은 그것도 못 해줘?


박지민
전정국! 나 그때 장례식장에 있었으면 우리 이렇게 잘 살수 없었을걸?


전정국
부모님보다 우리 잘 사는게 중요하구나..


박지민
그게 아니라!


전정국
나가.. 형 얼굴도 보기 싫어..


박지민
하!

쾅!

지민은 문을 세게 닫고 정국의 방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