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vediamo all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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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그나마 살 수 있는 집을 얻은 그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했다.

중국에서 죽을각오로 일해 온 한국이지만, 마찬가지였다.

아빠
하......


윤지성
앞길이 막막하네요....


윤지성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왔는데...


윤지성
또 일이라니....

아빠
그냥 이 동네분들 처럼 농사나 짓죠....

아빠
일하면서도 튀고 싶지는 않네요...

모두들
네, 그럽시다!

그날부터 이들은 농사를 지으며 일을 하기 시작했고,

집에 항상 혼자 남은 민현이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오늘도 민현이는 아빠따라서 밭까지 졸졸 쫒아왔다.


황민현
이제 저 집에 가요!

아빠
어~ 그래. 이따봐.


윤지성
민현이 이따보자.


황민현
녜

집으로 잘 가던중에,

쾅- 하며 넘어지는 소리와 함께 "아야...." 라는 누군가의 소리.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민현인지라, 다가가서 말을 걸어보았다.


황민현
저기..... 괜찮아....요...?


그저워너윈
으윽.... 조금 아프긴 한데.... 괜찮겠죠.....


황민현
일어나요, 차가운데 앉지말고.

그말과 함께 민현은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일어나게 도와주었다.


그저워너윈
아!

아까 어떻게 넘어졌는지는 모르겠다만, 일어나자 마자 중심을 못잡고 쓰러질뻔한 아이를 잡으며 민현은 말했다.


황민현
혹시, 괜찮다면 내가 치료해줄께요...


그저워너윈
그래요...

둘은 민현의 집을 목적지로 걷기 시작했고,

집에 도착하였다.


황민현
맞다, 누군지도 안물어봤네...


그저워너윈
그러네ㅎ


그저워너윈
난 9살 그원이야!


황민현
9살 황민현이야.


그저워너윈
친구네!


황민현
친구.....


그저워너윈
그래! 친구!


황민현
지금 이거(약) 바를꺼다?


그저워너윈
어어-

민현은 그원의 까진 무릎에 작은 손으로 약을 발라주었고,

그둘은 민현이 아버지 일행(귀찮으니 이렇게 표기하겠...)이 일을 끝내고 돌아올때 까지 계속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윤지성
어? 친구야?


황민현
삼촌!

아빠
(아빠 잊혀짐)


그저워너윈
전 저기 앞집에 그원입니다.


윤지성
아, 그렇구나.


윤지성
민현이 심심할텐데, 자주 놀러와.


그저워너윈
네ㅎ!


황민현
......


작가
아... 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