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互いの12時間[シーズン1]
ep.03 - 上手なものと好きなものが違うとき



권순영
하..하아...


권순영
후-

털썩-


권순영
어후 힘들어


권순영
휴우...


권순영
재밌다..ㅎ


권순영
어떻게 포기해


권순영
이 재밌는걸

권투 코치
순영아 녀 많이 힘들어 보인다

권투 코치
권투랑 춤...정말 둘 다 포기 못 하는거니?


권순영
잘하는게 권투고 좋아하는건 춤인걸요


권순영
둘중 하나도 포기못하니 둘다 열심히 해보죠


권순영
이렇게 하다보면 둘중 하나는 성공하겠죠 뭐

권투 코치
내가 코치생활 하면서 너같은 애들 많이 봤다

권투 코치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이 달라서

권투 코치
욕심내어 둘다 하다 결국 둘다 놓치고 말았단다

권투 코치
잘하는걸 하다보면 재밌어 질 거야

권투 코치
다른 애들 벌써 진도 많이나갔는데 너만 아직 여기잖니


권순영
저 잘한다면서요 신동이에요


권순영
금방 따라잡을 수 있어요-


권순영
또 잘하는걸 하다보면 기분이좋아서 저절로 좋아진다고요?


권순영
좋아하는걸 오래하다보면 잘하게되는것도 마창가지에요


권순영
그분이 누군진 몰라도 의지가 부족하셨겠죠


권순영
저는


권순영
열정하나만큼은 어디가서 뒤지지 않아요ㅋㅋ


권순영
저가요~

권투 코치
어이구 그래 가라

권투 코치
춤연습하다가 또 쓰러지지 말고 할거면 살살해라


권순영
권투를 열심히 했는데 춤도 그만큼 해야죠!

권투 코치
쟤를 어쩌면 좋아...


권순영
...


권순영
어떻게 포기해요


권순영
여기까지 왔는데


권순영
효도하려면 권투를 해야 하고


권순영
그렇다고 춤을 포기할 수도 없고


권순영
그래 두개 다 하다 보면


권순영
오늘은 이만 가자

이윤정[이지훈 모]
와 정말요?

권진영[권순영 부]
절 닮아서 운동들은 대부분 다 잘해요~


권순영
뭐래ㅋㅋ 아빠 저한테 축구 져요~

이윤정[이지훈 모]
어쩜 진영씨 말보다 순영이 말에 더 믿음이 가는걸~


권순영
아빠는 움직이는 거 싫어해요~

이윤정[이지훈 모]
맞아 진영씨 전에 둘이 공원걷는데 얼마나 힘들어하던지;;

권진영[권순영 부]
아이참...


권순영
ㅋㅋㅋ


이지훈
엄마 저 학원가야돼서 이만가볼게요

이윤정[이지훈 모]
응 차조심하고 올때 힘들면 엄마한테 전화해 데리러 갈게


이지훈
괜찮아요

권진영[권순영 부]
잘가렴 지훈아 다음에 보자


이지훈
네 안녕히가세요

권진영[권순영 부]
와 근데 지훈이는 상이 정말 많네요?


권순영
아빠 나도 많아..

권진영[권순영 부]
그래 이자식아

이윤정[이지훈 모]
ㅎㅎ 지훈이는 시짓기 대회나 독후감 대회같은거 많이나가요

이윤정[이지훈 모]
운이좋으면 대상 장려상, 그냥 참가상만 받아올때도 많아요

권진영[권순영 부]
그래도 대단하네요 이렇게 대회를 많이나가다니

권진영[권순영 부]
너도 이런 상좀 타와봐


권순영
;;

이윤정[이지훈 모]
ㅋㅋㅋ 순영이는 권투해서 효도해드리겠죠~

이윤정[이지훈 모]
요즘 운동선수들이 돈 더 잘번다잖아~

권진영[권순영 부]
참 돈잘벌면 뭐해 머리가 나빠서야


권순영
흥.

권진영[권순영 부]
이제 갈까? 지훈이도 갔다와서 피곤할텐데 시끄러우면 안되니까

권진영[권순영 부]
오기전에 빨리 가자

이윤정[이지훈 모]
에이 더 있다가지

권진영[권순영 부]
다음엔 저희집에서 만나요

이윤정[이지훈 모]
네~


권순영
케잌이랑 쿠키 진짜맛있었어요 아줌마!

이윤정[이지훈 모]
좀 남았는데 싸갈래?


권순영
네!!

이윤정[이지훈 모]
자 다음에 봐요~ 밑에까지 바래다주고싶은데 치울게 많네...

권진영[권순영 부]
계세요 저희갈께요

이윤정[이지훈 모]
네~


권순영
..

이윤정[이지훈 모]
"순영이가 권투해서 효도 해 드리겠죠~"


권순영
권투가...진짜 효도가 될 수 있을까


권순영
춤이야 취미로만 해도 되고.


권순영
춤으로 진로를 정하기엔...성공할 확률이 적어...


권순영
...


권순영
하씨...


권순영
왜이래 권순영


권순영
왜 쫄아...


권순영
갑자기...